‘역삼투압정수기가 사람잡는다’ 정수기 인식변화에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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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투압정수기가 사람잡는다’ 정수기 인식변화에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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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 “위험성에 놀랐다”서평, 소감 등 인터넷에 올려

 
지난 8월에 출간된 ‘역삼투압정수기가 사람잡는다’는 책이 정수기 업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면서 정수기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변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

그동안 주로 해당 업체의 방송 광고나 디자인에 치중돼 정수기를 구입하던 국민들이 정수기의 기능을 우선적으로 판단한 후 구입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 책 출간 이후 많은 국민들이 “그동안 몰랐던 사실을 이 책이 알려주었다” “정말 책을 보고 많이 놀랐다” “역삼투압 정수기의 위험한 사실은 충격적이었다”는 등 수많은 글들을 인터넷 등에 올리는가 하면 출판사, 저자에게도 보내오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재 네이버, 다음 등 포털에는 ‘역삼투압정수기가 사람잡는다’는 검색어가 만들어 졌으며, 한 때 이 분야 인기도 1위까지 올라갔었다.

뿐만 아니다. 이 책을 읽은 수많은 독자들이 서평 및 카페, 블로그, 게시판 등에 역삼투압 정수기의 위험성에 대한 정보를 퍼 나르면서 수천 건의 정보가 인터넷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책을 읽은 많은 독자들은 “그동안 정수기 물은 모두 좋은 물로 알았는데 방식에 따라서는 건강에 위험한 물이 있다는 사실은 충격적인 만큼 국민모두가 알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부 백 모씨는 “책을 읽고 나서 O사의 정수기를 철거해달라고 하니 영업사원이 오히려 책 내용이 거짓말이라고 하더라”며 “나중에 본사에 연락하니 곧바로 위약금도 없이 뜯어가는 것 보고 두 번 놀랐다”고 말했다.

 
일산에 사는 김 모씨도 “국민 500만명 이상이 지금까지 위험성을 모르고 역삼투압 방식의 물을 막고 있었다”면서 “책 내용이 모두 사실인 만큼 박근혜 당선자가 국민건강을 생각한다면 하루속히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수돗물 불신을 업고 나타나 1조원라는 엄청난 시장을 형성한 국내 정수기 시장이 이 만큼 커진 이유에는 국민의 건강이 담보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저자는 또 물은 국민이 관리하는 것이 아닌 정부가 관리하는 만큼 국민들이 모르고 마시는 물이 인체에 독이 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물 관리 역시 함께 이뤄지길 바란다고 주문하고 있다.

저사 손상대씨는 “앞으로 역삼투압 정수기의 위험성을 국민들에게 좀 더 많이 알리기 위해 책 광고는 물론 특강 및 세미나 포럼 등으로 홍보 채널을 확산 시키게겠다”며 “정부와 국회가 이 문제 해결에 앞장서라”고 주문했다. <손상대 지음/서영출판사/1,2800원 (문의 : 02-33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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