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한 곳에서는 승리하고, 다른 한 곳에서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뉴햄프셔 주 하츠 로케이션에서는 23표 대 9표로 오바마 대통령이 공화당의 롬니 후보에 쾌승했다. 그러나 미국 최초의 투표가 시작된 ‘딕스빌 노치’에서는 두 후보 각각 5표씩 나눠가져 무승부를 했다.

특히 ‘딕스빌 노치’ 선거는 이른 아침부터 일하는 노동자들을 위해 시작된 것이지만 ‘새벽 투표’라는 인식이 주목을 받으면서 지금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을 알리는 하나의 행사로 유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