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애플이 최근 새로 내어 놓은 ‘아이폰 5(iPhone 5)'에 1944 년도 스위스의 철도회사의 상징으로 되어온 시계의 디자인을 그대 도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 22일 보도에 따르면, 다른 회사와 특허침해 혹은 상표 도용 등으로 소송을 항상 하고 있는 애플(Apple)이 1944년 스위스 연방 철도회사의 시계 디자인을 그대로 복사했다는 것이다.
이 스위스 철도회사의 시계 디자인은 한스 힐필커(Hans Hilfiker)가 디자인한 것으로 이미 세계적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철도회사에서 라이선스를 받아 회사의 상징으로 돼 있으며, 시계 메이커인 몬데인(Mondaine)을 통해 세계적으로 브랜드가 잘 알려진 것이다.
철도회사 SBB의 대변인은 애플의 디자인은 1944년 자사의 것과 일치되는 것이라며 애플을 비난했다.
레토 코르만 대변인은 애플은 남의 디자인 사용 허가를 위한 아무런 문의조차 없었다고 밝히고, “우리는 애플에 이 시계 디자인 소유권한은 우리한테 있다고 여러 차례 말하고, 디자인 사용 건에 대해 원만한 합의를 거쳐 사용료를 지불하라고 요구했으나, 독일이나 스위스의 애플은 아무런 응답조차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애플은 자신의 디자인 권리와 특허권 침해를 이유를 내세워 다른 회사들에게 소송을 걸면서도 철도회사의 요청에는 응답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SBB는 비난했다.
한편, 지난 달 애플은 미국 특허 재판에서 한국의 삼성과의 소송에서 승소해 무려 1조 2천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났다고 신문은 소개하고 현재 아이폰 5는 8개국에서 시판을 개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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