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선진음식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남은 음식 한 곳에 모으기’시범업소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중랑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통적인 푸짐한 상차림 선호 문화에 따라 음식점내에서 과다한 음식물을 제공해 잔반이 남아있는 경우, 음식점의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는 사례가 종종 적발되고 있어 무더운 여름철 구민 건강에 위협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손님이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고 자신이 남긴 음식물을 직접 용기에 모아서 버리도록 하는 ‘남은 음식 한 곳에 모으기’ 시범업소를 모집․운영하여 남은 음식 재사용 방지를 비롯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참여 음식점은 ‘남은 음식 한 곳에 모으기’ 홍보물 제작 지원과 우수 참여 음식점은 ‘중랑안심음식점(가칭)’으로 선정,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 질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31일까지 보건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중랑구지회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문의☎:02-2094-0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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