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박물관이 중원문화권 내 문화유산 강좌와 유적지 답사, 체험학습 등을 통해 중원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8월 6일부터 제3기 전통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중원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은 유선(전화 043-850-3927)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제3기 문화학교는 오는 17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로 운영되며 수료증도 발급해 문화관광해설사, 문화재 지킴이 활동 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문화학교는 중원지역의 민속문화와 관방유적(성곽, 봉수) 등에 대한 실내강의와 함께 동량면 지역을 비롯해 괴산, 문경, 청풍, 보은, 진천, 안성 등 인근지역의 주요 문화유적지와 전시관 등을 방문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전통문화학교를 통해 중원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긍심 고취로 우리고장 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 2기에 걸쳐 진행된 전통문화학교는 모두 88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충주지역은 물론 인근의 청주, 제천, 단양, 괴산, 원주, 영월, 영주, 여주지역 등의 유적답사와 중원의 선사문화, 건축, 고분, 불교미술 등에 대한 전문 강의를 통해 중원문화를 올바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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