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양경찰서는 2일 12시 45분경 동구 주전동 몽돌해변 10m 해상에서 음주 후 물놀이를 하던 피서객을 심폐소생술로 구조됐다.
해경에 따르면 김모(47)씨는 음주를 한 후 물놀이를 하다 암초에 부딪쳐 의식을 잃고 호흡이 미약하던 중, 현장에 도착한 해양경찰 안전관리요원의 심폐소생술을 8분 정도 실시로 호흡과 의식이 회복됐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음주 후 물놀이는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음주 후에는 물놀이를 삼가하고, 안전사고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22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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