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간기업과 손잡고 ‘해외 수도사업 첫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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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간기업과 손잡고 ‘해외 수도사업 첫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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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평화엔지니어링, 한국도로공사, ㈜삼안 등 민간기업과 손잡고 우리나라 상수도 기술을 처음으로 해외에 수출하는 개가를 올렸다.

서울시는 8. 1(수) 14:30 (한국시간 15:30), 브루나이 공화국 경제개발청 회의실에서 시와 컨소시움을 구성해 참여한 민간기업들과 함께 ‘브루나이 PMB섬 인프라개발 컨설팅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브루나이 PMB섬 인프라 개발’은 브루나이공화국 경제개발청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브루나이공화국 본토인 무아라 지역과 무아라 베사르 섬을 연결하는 해상교량 2.8km와 접속도로 2.2km 건설 그리고 상수관로 설치 공사로 총 공사금액 5,000억원(추정)에 달하는 대형공사이다.

이번에 민간업체들과 함께 수주한 계약은 이 공사의 설계, 시공사 평가, 시공감리 및 운영, 유지관리 업무 등 컨설팅에 관한 사항으로 총 135억원 규모이며, 서울시는 그 중 상수도분야 컨설팅에 참여하게 된다.

그동안 시는 이번 ‘브루나이 PMB섬 인프라개발 컨설팅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평화엔지니어링, 한국도로공사, (주)삼안과 공동참여 협약을 체결하고 브루나이공화국 수주를 위한 자료 제공 및 기술 자문 등을 지원했다.

앞으로 시는 상수도분야에서 설계는 물론, 공사단계에서 현지에 감리단장 파견, 공사완료 후 유지관리 및 운영까지 참여하게 된다.

이번 해외 진출은 시가 그동안 국내 민간기업의 해외수도사업 진출을 지원하고 시의 우수한 수도시설 운영·관리능력을 해외에 수출하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의 첫 결실이기도 하다.

최동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해외 수도사업에 적극 참여해 민간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해외교류 확대를 통해 세계적인 블루골드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해외 물 시장에서 서울시의 선진화된 기술력을 수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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