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이재승)는 아산과 천안일원 농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양수기를 훔친 A모(30)씨 등 일당 6명을 절도 혐의로 검거하고, 이들로부터 양수기를 산 B모씨 등 장물아비 3명을 수사 중이라고 7월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약 2개월간 아산과 천안일원 농가를 돌며 73회에 걸쳐 양수기83대(16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들은 경찰조사 결과 공사장과 상가 등을 대상으로 120여회에 걸쳐 공사자재와 물품(9200만원 상당)을 훔쳐 판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이 쫓고 있는 장물아비 B씨 등은 이들이 훔친 양수기를 2~3만원에 산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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