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다크 나이트 라이즈’ 극장 관람복장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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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다크 나이트 라이즈’ 극장 관람복장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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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총기 난사사건 이후 조치 취해

배트맨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상영하던 미국 덴버의 영화관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12명이 사망하고 59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홍콩의 극장이 배트맨 복장을 하거나 혹은 모형 총을 소지하고 들어오는 관람객 입장을 금지했다.

홍콩의 극장 체인인 AMC는 21일 얼굴을 가리는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모형 총을 들고 오는 것처럼 다른 관객들을 불편하게 할 수 있는 복장을 한 관람객의 극장 출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그러한 금지 조치와는 달리 AMC는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상영 시간표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홍콩 최대의 극장 체인인 UA는 총기난사 사건을 고려, 해당 영화 보기를 원치 않는 관객에게는 환불을 해주겠다고 밝혔다.

홍콩 경찰과 정부는 홍콩에서는 미국과는 달리 총기 소지가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며 영화팬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한편,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지난 19일 저녁 홍콩에서 개봉했으며 22일 현재 18개 스크린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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