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규항공회사 스타플레이어(기타큐슈시, 北九州市)항공은 12일 첫 국제정기편인 한국 부산~기타큐슈 편 운항을 시작한다.
가장 저렴한 운임은 왕복 6,600엔(약 95,000원)으로 당일치기로 부산관광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 신설 노선은 1일 2회 왕복으로 편도 약 50분 정도 소요되며 오전 9시 기타큐슈 출발, 오후10시 45분 부산 출발 편을 이용하면 부산에서 약 10시간 정도 관광이 가능하다.
7월 중에는 연료할증료 등을 포함하더라도 최저 1만엔(약 143,000원)미만 티켓도 있어 현재 90%에 가까운 좌석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기타큐슈공항은 지난 4월 한국 저가항공사(LCC) 제주항공 인천 편의 운항이 정지돼 국제정기편이 없는 상태였다.
한편, 앞으로 편리성 및 항공료 등을 둘러싸고 다양한 노선을 보유하고 있는 인근 후쿠오카(福岡)항공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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