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수장, 양현석 사장이 2NE1을 위해 카메라맨으로 깜짝 변신했다.
7월 11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2NE1의 신곡 ‘아이 러브 유(I LOVE YOU)’ 안무영상은 YG사옥 내에 있는 연습실에서 멤버들이 자유롭게 연습을 하던 장면을 양현석 사장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촬영한 것이다.
지난해에도 직접 촬영한 2NE1의 ‘내가 제일 잘나가’ 안무 영상을 공개했던 양현석 사장은 방송이나 뮤직비디오 등에서는 전부 보여줄 수 없었던 안무의 디테일한 면을 잘 담아내 큰 화제를 모았었다.
‘아이 러브 유’는 스카프를 활용한 2NE1멤버들의 절제된 섹시미가 돋보이는 안무로 사랑 받고 있는데, ‘아이 러브 유’ 안무를 커버하고 싶어하는 전세계 팬들을 위해 이번에도 양현석 사장이 직접 촬영, 편집에 나서게 된 것이다.
서태지와 아이들 활동 전부터 춤꾼으로 명성이 자자했던 양현석 사장답게 안무동작을 정확하게 집어내는가 하면 적절한 카메라워크를 통해 ‘아이 러브 유’가 전하는 느낌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2NE1이 ‘아이 러브 유’로 컴백하기 전 많이 챙겨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던 양현석 사장은 이번 안무영상 촬영과 편집을 위해 주말도 반납하고 사무실을 지켰다는 후문.
한편, 1년 만에 트로트와 일렉트로닉의 결합이라는 실험적인 신곡 ‘아이 러브 유’를 발표한 2NE1은 쏟아지는 수 많은 신곡 속에서도 음원차트 1위를 수성하며 음원 강자다운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2NE1은 방송활동과 함께 오는 7월 28일과 29일 서울 공연으로 시작되는 글로벌투어 ‘뉴 에볼루션(NEW EVOLUTION)’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