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8일로 예정되어있던 2NE1의 두 번째 싱글곡 발표 계획을 모두 취소하고 10월 새 앨범을 발표하기로 결정하였다고 전했다.
당초 2NE1은 지난 5일 발표한 ‘I LOVE YOU’ 싱글곡 이후 약 3주 뒤인 오는 28일 두 번째 싱글곡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주말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8월과 9월 미국, 일본 등지에서 글로벌 투어 ‘NEW EVOLUTION’이 예정되어 있어 해외 콘서트일정과 국내방송활동이 겹칠 경우 여성그룹인 2NE1의 체력 소모와 많은 제약이 있을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이에 YG측은 긴급회의를 통해 싱글 발표 계획을 전면 취소하고 오는 10월에 발표할 2NE1의 새로운 음반작업에 더욱 정성을 들이겠다는 각오다.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이번 결정은 몇몇 팬들에게 매우 아쉬운 일이겠지만 2NE1 멤버들이 첫 글로벌투어 ‘NEW EVOLUTION’ 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시간을 배려하고 같은 기간 동안 YG소속의 많은 프로듀서들이 2NE1의 마지막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여 2NE1의 앨범 퀄리티를 더욱 높이겠다”고 싱글 곡 발표 취소 이유을 밝혔다.
한편 2NE1의 글로벌 투어는 마이클 잭슨과 가장 오래 함께 일했던 안무가이자 공연 연출가인 트레비스 페인 뿐만 아니라 베테랑 외국 스텝들과 세션밴드, 해외 유명 패션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이 2NE1의 모든 공연 의상을 직접 제작하고 지원한다.
2NE1의 글로벌투어 ‘NEW EVOLUTION’의 첫 공연은 7월 28일과 29일 서울 올림픽공연 체조경기장에 시작돼 미국 뉴저지(8/17), LA(8/24) 일본 오사카(8/31~9/2), 나고야(9/7~8), 요코하마(9/11~12), 사이타마(9/28~29)로 이어지며, 다른 지역도 계속 공연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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