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세라젬 메디시스와 당뇨병 진단기기 중국시장 진출
안국약품,세라젬 메디시스와 당뇨병 진단기기 중국시장 진출
  • 심상훈 기자
  • 승인 2012.07.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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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화혈색소 측정기(세라-스탯)’ 중국 내 공급 및 판매계약 체결

▲ 왼쪽: 안국약품 어 진 대표이사, 오른쪽: 세라젬 메디시스 이진우 대표이사

안국약품(대표 어 진)은 지난 11일 세라젬 메디시스(대표 이진우)가 연구개발한 ‘당화혈색소 측정기(제품명: 세라-스탯(CERA-STAT 2000))’를 중국 내 독점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안국약품은 약 7천만 달러(약 800억원) 규모의 당화혈색소 측정기를 10년에 걸쳐 세라젬 메디시스로 부터 공급받게 되며, 중국 내 제품 판매를 위한 제반 인허가를 취득하고 마케팅 및 독점 판매에 나서게 된다.

양사는 상호협력을 통해 중국 시장의 판매 저변을 크게 확대하여 당화혈색소 측정기의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다.

세라젬 메디시스 이진우 대표는 “향후 세계 최대의 당뇨환자 보유국 중국의 당화혈색소 진단시장 선점을 위해 국내 의료기기 기술과 제약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운 성공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양사가 윈-윈 할 수 있는 발전적 협력 관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국약품 어 진 대표는 “세라젬 메디시스의 당뇨진단과 관련한 세계적으로 뛰어난 기술 및 품목 노하우와 안국약품의 제약 및 바이오진단 사업에서의 경험이 어우러져, 중국 시장에서 ‘세라-스탯’의 획기적인 시장진출 및 매출확대를 성공적으로 이뤄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당화혈색소 측정기 ‘세라-스탯’은 2~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 수치를 확인하는 당뇨병 진단 기기로 주로 병원에서 사용하며, 개인용 혈당측정기와 달리 식사 등의 외부 환경에 변동이 없어 당뇨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터치스크린, 다국어 음성안내, 내장 프린터 등의 사용자 편의 기능이 강화됐고, 3분 안에 빠르게 측정 결과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신속 측정 모드를 사용할 경우 시간당 최대 50개까지 테스트가 가능하다.

특히, 현장 진단 검사(Point-Of-Care) 장비로서는 드물게 미국임상화학회(AACC)와 미국당뇨병학회(ADA)가 권장하는 보론산 친화도 크로마토그래피 분석법을 사용했으며, 이미 미국 당화혈색소 측정 표준화 프로그램(NGSP)과 국제 당화혈색소 표준인증 (IFCC)을 확보해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다.

안국약품은 베이징에 중국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현재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국(SFDA, The State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에 다수의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록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당뇨병 진단기기’ 판매계약을 계기로 올해부터 직접적인 마케팅을 통해 중국 내 진단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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