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시진핑에 ‘중국 평화적 등장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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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시진핑에 ‘중국 평화적 등장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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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미국과 즐겁고 폭넓은 대화 가져

미국을 방문 중인 시진핑(習近平, 58) 중국 국가 부주석은    
▲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 부주석 ⓒ 뉴스타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의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시진핑과의 회담 모두 발언에서 미국은 태평양 국가에 속하는 국가이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각국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있으며, 중국과도 견실한 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며, 상호이익과 존중을 기본으로 미-중 관계는 세계에서도 유익한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은 미-중 양국의 협력은 안정화에 공헌하게 될 것이며, (핵문제와 관련) 북한과 이란 등에 대해서도 협력해서 대처할 것이며, 나아가 중국의 평화적인 국제사회로의 등극(Peaceful rise)을 환영한다고 밝히면서도 미국 양국간의 갈등은 특히 경제 무역, 군사적 경쟁관계 측면에서 여전히 남아 있다며 중국의 인권문제도 언급했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국력과 번영의 확대에는 더욱 큰 책임이 따른다고 말하고 “미국과 중국사이만이 아닌 전 세계에서 균형 있는 무역을 유지하고 싶다”고 밝히고 “모든 사람들의 바람과 권리를 인지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은 앞으로도 강조돼야 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힘이 확대되고 번영될수록 책임도 함께 커져야 한다”고 시진핑에게 말했다. 

이에 대해 시진핑 중국 국가 부주석은 방미 목적에 대해 “중국과 미국의 관계를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이는 상호 존중과 이익에 기반으로 하는 협력관계의 구축을 의미하며, 상호간 이해를 심화시키고 공동의 인식과 우호관계를 넓히기 위해 미국사회와 즐겁게 폭 넓은 대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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