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소녀가 영국 TV 방송의 '영국에서 가장 자연스런 미인' 경연에서 우승했는데, 그녀는 과학적으로도 거의 완벽한 얼굴로 판명됐다.
화장품 회사 로레인(Lorraine Cosmetics)이 후원한 이번 경연의 우승자 콜게이트양은 수학적으로 완벽한 외모를 지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얼굴은 완전한 대칭일 뿐 아니라 입과 눈, 턱, 그리고 이마의 배치가 최적의 비율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과학자들은 완벽하게 균형 잡힌 얼굴의 경우, 두 눈 사이의 간격이 얼굴 전체 폭의 46%라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콜게이트양의 경우는 44%이다.
세인트앤드류스 대학의 카르멘 르페브르(Carmen Lefèvre)는 영국 미인의 아름다운 외모에 기여하는 또 다른 인자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 특히 르페브르는 콜게이트가 큰 눈과 높은 턱뼈, 그리고 도톰한 입술을 지닌 고전적 미인의 요소를 갖춘데 주목한다.
"로레인: 네이키드"(Lorraine: Naked)라 불리는 이번 경연에서 참가자들은 성형 수술 경험이 있으면 안 되며, 화장하지 않는 상태에서 심사를 받는다. 콜게이트는 3명의 최종 경연자로 선정됐고, 시청자 투표에 의해 우승자로 선정됐다.
그녀는 영국 전역의 슈퍼드럭 매장(Superdrug store, '드럭'이라고는 하지만 화장품 매장에 가깝다) 광고에 나오게 된다.
그녀는 지금 켄트주(州) 소재 도버 문법학교(인문계 고등학교) 졸업학년인데,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할 계획이며, 현재 동네 감자 칩 가게에서 일하고 있지만 모델도 하고 싶어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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