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발로 대형 사고가 난 일본 후쿠시마 원전 |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밀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본 일본 국민들이 원전 재가동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교도통신’이 26일과 27일 이틀간 실시한 전국 전화 여론조사결과 원전에 대한 정기점검에 들어가기 위해 정지된 상태인 원전에 대해 정부가 “안전성이 확인됐다”며 재가동하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는 의견이 56.3%를 기록해 찬성의 36.3%보다 높게 나왔다.
한편, 일본은 현재 전국의 원전 50기가 모두 정지됨에 따라 올 여름 전력이 부족해질 것이 불안하다는 의견이 총 65.0%를 차지했으며, 불안이 없다는 응답은 총 34.7%였다. 전력이 부족해져 생활이 불편해지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의견이 76.9%를 차지해 받아들일 수 없다는 20.5%를 크게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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