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26일 경상남도 창원 문성대학교 체육관에서 차기 당대표 합동연설회 및 지역순회투표를 실시한다.
첫 번째 울산 경선을 출발로 현재까지 총 누적득표에서 이해찬 후보가 총 1천398표를 획득, 1천193표의 김한길 후보를 209표 차이로 앞서고 있다.
지난 24일까지는 두 후보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박빙의 승부를 이어갔지만 25일 이gocks 후보가 텃밭인 대전, 충남 지역에서 압승을 하며 표차를 벌렸다.
그러나 경남은 친노(친노무현) 진영의 세가 강한 지역이라는 점에서 친노의 좌장격인 이 후보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이번 경선의 핵심 이슈로 떠오른 ‘이해찬-박지원 역할분담론’에 대한 거부감이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경남 지역의 맹주인 김두관 경남지사가 김한길 후보를 음으로 양으로 지원하는 양상이 드러나고 있어 그의 의중이 이날 선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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