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정상회의, 그리스 유로존 잔류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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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정상회의, 그리스 유로존 잔류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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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재선 후 유로존 미래 위해 잔류 희망

그리스가 유로존(Euro Zone)을 이탈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은 23일(현지시각) 벨기에의 브뤼셀에서 임시 정상회의를 열고 약 6시간에 걸쳐 협의를 거친 뒤 한국시간으로 24일 오전에 회의를 종료했다.

이날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은 다음 달 의회 재선거가 실시될 예정인 그리스에 대해 유럽연합 등의 지원 조건인 긴축정책을 계속 유지하면서 유로존에 잔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이어 유럽연합이 지역 내의 격차를 시정하기 위해 마련한 보조금 등을 활용해 앞으로 그리스의 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대책을 실시한다는 방침을 처음으로 천명했다.

EU정상회의의 반롬푀이 상임의장은 회의를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리스가 재정건전화를 위한 개혁을 계속 추진하는 것이 유로존의 미래를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재선거 후의 새로운 정부가 이러한 선택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재정상황이 심각한 나라를 중심으로 긴축정책에 의해 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고려해 지역 내 경제의 성장전략도 협의하고, EU의 정책금융기관의 융자 기반을 강화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기본 합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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