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MB실정 심판 5대 청문회’ 개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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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MB실정 심판 5대 청문회’ 개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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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탈당한 김형태, 문대성 제명 추진 의사 밝혀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기로 한 전병헌 의원은

▲ MB실정 심판 5대 청문회를 추진하겠다는 민주통합당 전병헌 의원
ⓒ 뉴스타운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 1야당 원내대표 후보로써 19대 국회 실천 추진 괴제를 제시하겠다”며 “MB(이명박 대통령)실정 5대 청문회”를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전병헌 의원은 이날 MB실정 심판 5대 청문회 내용으로  ▶ 유가를 포함한 물가청문회 ▶ (서울)지하철 9호선 요금 인상 등 민간 투자 사업의 특혜 규명을 위한 맥쿼리 청문회 ▶ 언론자유, 언론 공정성 확보를 위한 언론 장악 규명 청문회 ▶ 민간인 불법사찰 청문회 ▶ 4대강 청문회 등을 제시했다.

 

전 의원은 19대 총선 현장에서 국민들이 들려준 말은 “못살겠다”였다며 서민생활을 직접적으로 옥죈 첫 번째는 살인적인 고물가라고 말하고 52개 MB 물가는 일반 물가보다 2배나 더 올랐고, 기름 값도 리터당 2,062원으로 15주 연속 상승하며 역대 최고기록을 세우고 있다며 ‘물가 청문회’를 제시했고,

 

(서울) 지하철 9호선이 요금을 50% 가까이 인상하겠다고 했다면서 잘못된 민자 사업이 국민 생활에 얼마나 고통을 줄 수 있는 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면서 우면산 터널 요금 문제도 그렇다고 지적하고, 더 큰 문제는 지하철 9호선의 대주주인 맥쿼리 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이하 맥쿼리)의 실체이며, 특히 서울시가 체결한 두 개의 최소수입보장(MRG) 민자 사업의 특혜 수혜자도 모두 맥쿼리라면서 세후 실질수익율에 있어서도 지하철9호선(8.9%), 우면산터널(8.14%)은 다른 민자 사업에 비해 현저하게 높다고 말하고 이에 대한 청문회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전병헌 의원은 또 지난 20일 KBS 인사위원회는 KBS 새노조 집행부인 최경영 기자를 해고 했고, 최경영 기자는 이명박 정권하에서 해직된 13번째 언론인이 됐다고 지적하고, MBC, KBS, YTN 방송3사의 언론인들이 사상초유의 동시파업을 벌이고 있는데, 이는 군사 정권 때도 없던 일이라면서, 이명박 정권의 언론장악 폐해, 억울한 해직 언론인에 대한 구제, 공정보도 시스템구축을 위한 방안까지 여야가 언론청문회를 열고 논의해야 할 한국 민주주의의 중차대한 일로 규정했다.

 

또 그는 청와대와 총리실을 통해 광범위한 불법 민간인 사찰이 이뤄졌다는 것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다면서, 새누리당은 ‘전 정부에서도 이뤄졌다’고 물타기를 하고,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불법사찰방지법’을 추진하겠다며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민간인 불법사찰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특검이 아니라 국회 청문회를 통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는 22조원의 국민세금을 들여 4대강을 살리겠다고 했으나 결과는 4대강이 죽어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4대강 다수의 보에서 균열이 발생하고, 안전에 문제를 일으킬 세굴현상이 벌어지고 있으며, 대규모 녹조현상도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가 대규모 재정투자사업으로 시장에 돈을 풀고 경기를 활성 하고자 했던 계획은 실패했으며, 무엇하나 이뤄진 것 없이 강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국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4대강에 대해 국회 뿐 아니라 환경, 시민, 학계가 모두 참여하는 청문회를 개최하고 그 후속처리까지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 의원은 19대 국회에서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국회, 정의가 살아 숨 쉬는 국회로 다시 태어나도록 하기 위해서는 패륜범죄의혹과 논문표절로 국민적 지탄과 국가적 망신을 초래하고 있는 당선자들에 대해 국회가 분명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19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패륜적 범죄 행위인 ‘제수씨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당선자(김형태)와 ‘베끼기 수준 논문표절 확정’ 당선자(문대성)에 2명에 대해서는 국회 윤리특위에 회부해서 제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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