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무샤라프 전 대통령 국제수배요청
파키스탄, 무샤라프 전 대통령 국제수배요청
  • 외신팀
  • 승인 2012.03.05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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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토 전 총리 암살 당시 경비 책임 물어 국제수배

파키스탄 정부는 지난 3일(현지시각)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가 지난 
▲ 국제 수배 요청을 받은 페르베즈 무샤라프 전 파키스탄 대통령 ⓒ 뉴스타운
 2007년 12월 암살된 사건과 관련 당시 적절한 경비태세를 갖추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페르베즈 무샤라프 전 대통령을 국제수배해 줄 것을 국제형사경찰기구(ICPO)에 요청했다고 파키스탄 내무부가 밝혔다. 

페르베즈 무샤라프 전 대통령은 체포를 피해 영국 런던 등 외국에 체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하순에 정계 복귀를 위해 귀국할 의사를 밝히기도 했으나, 결국 귀국 연기를 택했다. 이날 파키스탄 정부의 국제 수배로 수배가 최종 결정되면 복귀는 더욱 어렵게 될 것으로 보인다. 

파키스탄 수사 당국은 이슬람 무장 세력인 지난 2008년 사망을 한 ‘파키스탄 탈레반 운동(TTP)’의 바이툴라 메수드 전 사령관을 암살 주모자로 판단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암살 사건에 관여한 혐의로 TTP 조직원 5명을 체포해 기소한 한편 당시 적절한 경비 태세를 취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당시 경비 책임을 맡았던 경찰 고위관료 2명을 지난해 11월에 기소한 바 있다.

한편, 베나지르 부토 전 파키스탄 총리는 2007년 12월 27일 수도 이슬라마바드 근교에서 총선거를 앞두고 집회에 참가한 후 대회장을 떠나려는 순간 암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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