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고 대응책 미진 이유
일본의 R&I (格付投資情報센터)는 15일 도요타 자동차 본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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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사 3사에 대한 신용 등급을 ‘트리플 A(AAA)'에서 ’더블 A 플러스(AA+)'로 1단계 등급을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R&I는 신용등급 하향 조정은 “엔고에 근본적인 대응책이 충분하지 못하다”고 그 이유를 들었다.
이어 R&I의 신용 등급은 채권에 투자하기 위한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일본 내 최대 자동차 회사인 도요타자동차의 신용등급을 강등은 일본 자동차 회사의 엔고에 따른 고통 현상을 부각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신용등급 하양 조정은 도요타 자동타 본사뿐만이 아니라 주력 그룹회사인 ‘덴소’와 ‘도요타 파이낸스(도요타 금융) 3사’에 대해서는 미국의 리먼브라더스 금융 쇼크 이후 환경 변화에 대응시간이 걸렸다고 지적했다.
R&I는 또 2012년도 도요타의 수익성은 개선될 여지가 있다면서 ‘엔고 대책에 있어 다른 경쟁사에 비해 크게 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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