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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도요타 자동차는 28일 도쿄 모터쇼 개막에 앞서 스마트폰에서 전송된 영상을 차 안에서 볼 수 있게 제작된 미래형 자동차 ‘펀비(Fun-Vii)’를 처음 공개했다.
다음 달 3일부터 일반에 공개되는 ‘도쿄모터쇼’에 처음으로 ‘펀바’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도쿄모터쇼에서는 혼다자동차, 닛산자동차도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자동차 미래상을 제안하기로 하고 준비해 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 같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 상승 중인 스마트폰 보급 추세를 자동차 업계에서도 적극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될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다.
도요타의 ‘펀비’는 차제 측면을 패널 스크린으로 감싸있어 이용자는 차체의 색과 모양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도요타 측은 앞으로 개발할 자동차에 대해 ‘펀비’처럼 더욱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를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혼다자동차는 미래도시형 ‘휴대 파워 슈트’라는 개념을 형태화한 소형 전기자동차(EV)인 “마이크로 커뮤터 컨셉‘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폰을 차체에 접속시키면 정보를 판독해 취미 등에 맞춘 다양한 정보를 운전석 화면에 표시한다는 설정이다.
또 닛산이 고안해낸 미래자동차 “피보 3(PIVO 3)”는 스마트폰으로 승차 장소까지 호출이 가능한 장치를 마련했다. 운전자가 쇼핑이나 업무를 하는 동안 자동으로 주차, 충전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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