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에서 세계경제의 안정과 성장을 위한 G20 회원국들의 정책공조
▲ 이명박 대통령이 3일(한국시간) 프랑스 칸 마르티네즈 호텔에서 열린 비즈니스서밋(B20)만찬에서 기조연설하고 있다. ⓒ 뉴스타운 | ||
EU는 외국과의 정상회담시 롬푸이 상임의장과 바호주 집행위원장이 함께 참석한다. 양측 정상들은 지난 7.1 한-EU FTA 잠정 발효 이후 7-9월간 한-EU간 교역액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1.8% 증가하는 등 자유무역협정(FTA) 효과가 조기에 나타나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한-EU는 향후 한-EU FTA와 한-EU 기본협정의 정식 발효를 통해 작년 10월 브뤼셀 개최 한-EU 정상회담시 합의된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금년 7-9월간 한-EU간 교역액은 253.56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226.68억 달러 대비 11.8% 증가했고, 한-EU 기본협정은 10.5월 브뤼셀에서 서명되었으며, 우리측은 금년 4.19 국내절차 완료를 EU측에 통보하였고, 27개 EU 회원국의 비준 완료시 발효 예정이다. (현재 10개국 비준)
양측 정상들은 또한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을 위해서는 EU 차원의 종합대책이 차질 없이 이행되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금번 깐느 G20 정상회의에서 세계경제의 안정과 성장을 위한 G20 회원국들의 정책공조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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