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한국 역할 강하게 권고
^^^▲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부장관과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미국은 대북 문제 해결을 위해선 대북 지원 등 한국 역할 강조/사진 : AFP ⓒ 뉴스타운 김상욱^^^ | ||
빅토리아 눌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은 7일(현지시각) 정례기자 설명회에서 미국의 현 대북 정책에 대해 ‘6자회담에 돌아갈 수 있도록 남북대화 진전을 보기 원한다“고 밝히고 6자 회담 전 남북관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미국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보도에 따르면 눌런드 대변인은 이어 기자들의 질문에 미국은 남북관계 진전에 “남북한 모두 해야할 일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남북관계 진전 이후에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
그는 이어 최근 한국의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 그러한 주제에 대해 논의를 했다고 확인했다.
앞서 6월 말 미국 측은 김성환 장관 뿐 아니라 미국을 방문한 한국 외교통상부의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 등과도 접촉했으며, 접촉 당시 미국 관리들은 이들 한국 측 관리들에게 남북관계 개선에 한국 정부도 적극 나설 것을 강하게 권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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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는 남북관계 단절하라하고.... 이게 뭡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