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두율 교수가 22일 오후 9시45분쯤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서울지방법원이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를 받고 있는 송 교수에 대해 영장 실질심사를 끝낸 지 4시간30분 만이다.
서울지방법원 최완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고 높은 처단형의 실형이 예상돼 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이 적시한 혐의 사실과 변호인이 낸 해명자료를 면밀히 비교 검토한 결과, 검찰이 밝힌 송 교수의 범죄사실이 더 근거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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