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이순신장군 다례행사에 지방언론사 배제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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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이순신장군 다례행사에 지방언론사 배제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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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기자 우대, 지방언론사 기자 냉대, 차별 아닌 차별

^^^▲ '초청인사 및 귀빈들 입장'28일 오전 10시 30분경 행사장에 들어서고 있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초청인사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4월 28일 오전 10시 30분경 충남 아산시 염치읍에 위치한 현충사에서 “제466회 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신기념 다례행사”가 열렸다.

이날 문화재청은 우리 민족의 성웅 이순신장군의 탄신을 기념하고 그 위업을 기리는 국가제향을 통해 공의 애국위훈을 본받고 민족자주정신을 선양하고자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300여명의 귀빈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가 진행되었고, 헌작 및 축문낭독에 이어 이명박 대통령을 대신하여 김황식 총리가 헌화 분향했다.

하지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방언론을 배제하고 총리실에서 선정한 7명의 기자들만 근접촬영과 취재권한을 부여하는 등 차별 아닌 차별을 둬 일부 지방언론 기자와 방송기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또한 포토 존을 설치했지만 사실상 사진촬영을 할 수 없는 위치로 변경하는 등 총리실과 문화재청의 편파적인 차별에 지방언론사는 등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한편, 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신기념 다례행사를 취재차 온 기자들은 “무슨 한사람의 행사도 아니고 수많은 경찰병력과 인원을 동원하여 주변 수색과 몸수색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대통령이 와도 이렇게는 안한다. 또한 국민을 대변하는 언론사들을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로 차별화해서는 안 된다.”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어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도 “이순신장군의 넋을 기리고 기념하는 행사가 일부 공무원들이 참석하면서 퇴색되어 간다면서 순수한 마음으로 참배를 못할망정 눈살을 찌푸려서는 안 된다. 당연히 행사에 참석했으면 참배하고 인사를 올리는 게 당연한 일인데 행사가 끝났다고 뒤도 안보고 가는 정치인들과 공무원들, 군인들을 보는 시민들은 분통이 터진다.”고 말했다.

문화재청과 총리실은 2010년 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신기념 다례행사 때에도 갑자기 취재권한을 변경하는 등 지방언론사와 인터넷신문사에 대해 좋지 않은 반감을 나타내기도 했었다. 또 현충사관리사무실도 변경된 사실을 지방언론에 알리지도 않고 오는 순서대로 보도 증을 배부한다고 말해놓고 하루아침에 입장을 바꾸는 등 차별 아닌 차별을 둬 문제가 되고 있다.

^^^▲ '현충사 행사장'이날 300여명의 초청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66회 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신기념 다례행사가 열렸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헌작 및 축문낭독'초헌관(현충사관리소장), 아헌관(종회회장 이택렬), 종헌관(아산문화원원장직무대행 김환주)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김황식 국무총리 헌화 분향'이명박 대통령을 대신하여 김황식 국무총리가 헌화 분향하고 있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김황식 국무총리'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이순신장군님 절 받으세요.'행사가 끝난 후 초청인사와 귀빈들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자 시민과 학생들이 이순신장군의 넋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절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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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0회 전국 시, 도대항 궁도대회'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현충사를 찾은 참배객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혹시 대통령이 왔나?'현충사 입구부터 수색견과 경찰병력이 있는가하면 다례행사가 진행되는 행사장입구에도 수색대가 설치되어 있어 일부 시민과 학생들이 불편을 겪었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다례행사 근접 촬영 못합니다.'문화재청과 총리실에서 지방언론사와 인터넷신문, 방송사에 대해 보도증 없이 근접촬영을 제한해 물의를 빚었다. 보도증을 받은 언론사는 총리실 기자들뿐이었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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