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개교 목표, 중국어 등 12학과 설치
^^^▲ 2500만 달러 투자로 학생 수 5000명 규모의 대학이 라오스 최초의 해외 대학이 들어선다 ⓒ 인민일보 화면 캡쳐^^^ | ||
중국 수조의 수초우 대학의 해외 분교 형식의 대학이 오는 2012년 개교를 목표로 대학 건립을 하기로 했다. 학교 이름은 수초우 대학 라오스(Soochow University, Laos =SUL)이다.
중국 수초우 대학은 지난 2007년 처음으로 라오스와 교육 협력 사업을 하기로 했으며, 이후 라오스 대학 개교를 위해 공사를 개시해왔다. 2010년 이 대학은 라오스 정부로부터 대학 및 대학원 설치 승인을 받았다. 이 대학은 라오스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고등교육기관으로서는 처음이다.
중국 인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라오스 수초우 대학은 면적 20만 평방미터(㎢)에 2500만 달러의 투자비가 들어간다. 일단 개교 첫 단계에서는 중국인 교수를 파견할 예정이지만 점진적으로 라오스 현지 교수를 채용할 계획이다.
수초우 라오스 대학은 중국어, 문학, 경제, 무역 및 엔지니어링을 포함 12개 학과를 설치할 예정이며 학생 총 수는 약 5,000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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