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후보단일화 숨어 있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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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후보단일화 숨어 있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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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연합과 문성근 100만 민란, 北 반보수대연합지령이 감춰놓은 2%

 
   
  ▲ 정몽준과 노무현의 대통령후보단일화 러브샷 2002년 11월 16일 새벽, 11월 22일 심야 포장마차에서 정몽준 노무현이 연거푸 연출한 배반의 러브 샷이 친북정권 10년의 길을 터 주어 대한민국을 안보위기의 벼랑으로 내몰았다.  
 

4.27 재보선 후보등록을 앞둔 11일, 민주당, 민노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등 4야당간 '후보단일화'란 명목으로 연합공천협상이 타결됨으로서 친북반역투항세력을 대표하는 김대중 노무현 잔당과 한나라당의 대결 국면이 벌어졌다.

우리 국민은 이미 2002년 11월 16일 새벽 정몽준과 노무현이 후보단일화를 합의 한 후 포장마차에서 벌인 러브 샷 협잡 극에 놀아난 쓰라린 경험을 가지고 있어 웬만해서는 '후보단일화 쇼'에 홀딱 넘어가지는 않을 만큼 면역이 됐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10여 년 전 악몽을 아직도 기억하는 유권자가 몇이나 될 것이며, 만 19세짜리 유권자들이 해마다 70만 씩 늘어나는 판국에 젊은 유권자들이 '鄭.盧 후보단일화 협잡'을 제대로 알 리가 만무하다는 점을 악용하여 단일화 쇼를 벌이고 있는 것이다.

정당이라는 것이 선거를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정권획득을 목표로 하는 이념과 정책의 결사체' 라고 한다면, 소위 야4당은 후보단일화 이전에 합당선언을 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이런 절차 없이 후보단일화를 한다는 것은 대국민 사기극임이 분명하다.

민주당, 민노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의 색깔이 赤이나 紅이나 그놈이 그놈이며, 손학규나 이정희나 조승수나 유시민이나 그 밥에 그 나물이요 이것들의 사상적 뿌리를 캐들어 가고 이념의 원류를 따라가면, 김대중 노무현을 거쳐 北에 통하고 김정일에 맞닿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북은 해마다 발표하는 소위 신년사라는 데에서 '자주=미군철수, 평화=베트콩식내전, 민족=국가보안법철폐, 연방제적화' 라는 김일성적화통일3원칙을 금과옥조처럼 강조하고 있으며, 미군철수, 국가보안법폐지, 연방제가 '빨갱이 아이콘' 처럼 돼 버렸다.

특히 17대 대선을 앞둔 2006년도와 2007년도 신년사에서는, 자주 통일을 바라는 남조선 각계각층 인민들은 '反보수대연합'을 실현, 대통령선거를 계기로 친미반동보수세력을 매장하기 위한 투쟁을 힘 있게 벌려 '유신의 독초를 제때에 제거'하라고 선동했다.

2002년 鄭과 盧 후보단일화 약발로 뜻밖에 대선승리를 거둔데 고무된 친북세력은 2007년 대선에서는 아예 노골적으로 친북반역세력 통합이라는 고단위 처방을 내렸으나 북의 간계와 친분반역세력의 흉모(凶謀)을 깨우친 애국세력에 의해 저지당하고 만 것이다.

이제, 2012년 총선과 대선의 전초전이라 할 4.27재보선을 앞두고 친북성향 민주 민노 진보신 국참 등이 '단일화 쇼'로 유권자를 또 다시 현혹하고 있지만, 정몽준과 노무현 식 단일화 쇼에 식상해 있는 국민들에게 감흥을 주기보다는 반감만 더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더욱 가소로운 것은 말이 야4당이지 86석의 민주당을 제외하면, 민노당 5석, 진보신당 1석, 국민참여 0석에 불과하여, 골수친분반역세력 30여명이 모여서 1500~1800개 단체를 조작해 '범 X, Y, Z' 라고 '뻥튀기 수법' 으로 허장성세로 유권자를 우롱하고 있는 것이다.

2011년 북이 신년사에서는 천안함과 연평도 포격에 대하여 일언반구 사과도 없이 6.15와 10.4 선언을 내세워 '쌀을 달라 비료를 달라' 사정 반 협박 반으로 나오자 민주와 민노 등 친북세력이 앞장서서 김정일의 돈줄인 금강산관광을 재개하라며 동해안 주민을 선동하고 있다.

김정일이 비록 올해 신년사에 '반보수대연합'을 재차 촉구하지는 않았지만, 오리지널이 됐건 짝퉁이 됐건 '빨간 물이 든' 부류들에게는 강령과 슬로건, 교시와 지령은 목숨과도 바꿔야 할 절대적인 명제로 '친북세력 단일화'는 해묵은 수법이지만 예정 된 수순인 것이다.

원 구성자체를 거부한 86석의 민주당, 100일 촛불폭동을 주도한 5석의 민노당, 1석의 진보신당, 한 석도 못 가진 국민참여당이 재보선에 '단일화 쇼'를 하는 것은 눈에 보이는 98% 이지만, 문성근의 100민란과 '반보수진보대영합'이 눈에 안 보이는 2%인 것이다.

2010년 6.2 지방선거당시 김정일의 3.26 천안함폭침사태를 기화로 친북반역세력들이 '전쟁이냐 평화냐'는 협박으로 시도지사와 교육감선거에서 '재미'를 봤지만, 연평도 포격으로 다시 깨어 난 국민안보의식이 어떠한 불순한 선동도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알아야한다. 한번은 속아도 두 번은 안 속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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