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독도는 일본 땅 교과서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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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독도는 일본 땅 교과서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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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진과 별개, 강경대응 방침

 
   
  ^^^▲ 한국 고유 영토인 독도. 일본 문부성은 30일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교과서 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한일간의 극심한 갈등이 예상되고 있다.
ⓒ Newstwon^^^
 
 

지난 3월 11일 일본 동북부지역에서의 미증유의 대지진, 쓰나미(지진해일), 후쿠시마 원전 사고 등에 절치부심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30일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담은 교과서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에 검정을 받은 교과서는 지난 2008년 확정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의 내용이 반영된 것으로 일본 문부성은 중학생들에게 독도는 일본의 영토라는 사실을 각인시킬 것으로 결정 한 바 있다.

특히 일본의 대재앙에 대해 한국인들의 열화 같은 일본인 돕기 운동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 일본 문부성의 이 같은 발표는 한국 국민들의 분노를 더욱 치솟게 하고 있어 한일간의 갈등이 극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일본 중학교 교과서는 독도의 영유권 주당이 한층 강화됐을 뿐만이 아니라 역사, 지리, 공민교과서 등 사회과목 교과서 모두에 관련 내용이 기술된 것으로 알려져 심각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일본 문부성은 지난 2010년 일본문교출판의 5학년 사회교과서에 '독도를 한국이 불법점거'하고 있다고 기술하는 등 영유권 주장을 보다 노골화 한바 있다.

이 같은 사실에 대해 한국 정부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발표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부는 일본 대지진에 대한 한국의 지원이 잇따르고 있고 이에 따라 최근 한일간 분위기가 어느 때 보다도 좋은 상태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관련 기술 내용의 수위를 낮추거나 발표 시기를 지연시킬 것으로 예상했으나 어긋난 것으로 보며 실망하는 눈치이다.

문제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때마다 한국정부는 강격대응을 하겠다는 ‘립 서비스’는 늘 해왔지만 사실상 실효적인 대응책은 마련해 오지 못했다. 정부는 교과서 검정결과 발표 직후 외교통상부 대변인 명의의 항의 성명 발표하고, 주한 일본대사 초치는 물론 9월 이후 독도 방파제 건설, 동해종합해양과학기지 구축 등 중·장기 사업 추진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과거와 전혀 다르지 않게 독도를 국제 분쟁화 하려는 일본의 전략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너무 자극적인 대응은 자제하기로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에도 구두선에 그치는 강경책으로 끝나지 않을까 우려된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겁다. 모 포털 사이트의 heeseokp라는 누리꾼은 “지진 모금한 돈 일본 주면 안 된다, 그 돈으로 독도 방파제 및 동해종합해양과학기지나 만들어라...”라고 주문하고, sh.park7은 “왜 우리가 일본을 위해 성금을 보내야 하는가? 같은 지구촌에서 호흡하고 있기에 최소한에 도움은 해야 하겠지만 일본이 과거나 현재에도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나라였느냐 하는 겁니다. 그런 일본을 위해 정부를 비롯해서 각 사회단체들이 앞장서서 성금을 모금하는 거 자체가 잘못입니다. 이번에 모은 성금을 독도 지키기 위한 사업에 쓰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며, 우리는 일본 때문에 방사능 피해를 입고 있으므로 손해배상을 신청해야 합니다”라며 극단적 배신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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퇘퇘 2011-03-30 12:20:15
일본 놈들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네......
싹수가 없는 자식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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