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열강화, 웹사이트 6만개 폐쇄하기도
^^^▲ 인터넷에 열중하고 있는 중국인들. 중국 정부는 거의 2200건의 범죄 수사했으며 그 중 1164건에 대해서는 처벌을 내렸고 1300명 이상이 법정에 처벌을 받았으며 이 중 58명은 5년 형을 받고 수감되었다 ⓒ AFP^^^ | ||
이미 중국의 이용자 수는 세계 최대로 올 11월 말 기준 4억 5천 만 명이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보다 20.3% 늘어난 수치라고 중국 통계 당국이 30일 밝혔다고 에이피(AP)통신이 보도했다.
특히 인터넷 접속자의 급증은 비디오와 기타 웹을 지원하는 휴대폰의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 초의 중국 인터넷 네트워크 정보 센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2억 7천 700만 명이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접속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에서의 인터넷 이용 붐은 중국 정부 당국의 인터넷 검열 시스템도 더욱 강화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인터넷 게시판이나 정치적 반대자들을 위한 마이크로 블로깅 포스트에 특정한 단어를 쓰면 바로 차단되도록 하는 검열시스템이 운용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포르노, 폭력, 기타 유해한 자료 등에 대한 세밀한 검열을 일 년 내내하고 있고 그 결과 6만 개의 웹 사이트를 폐쇄조치 했으며 문자, 이미지, 비디오 클립을 포함 포르노 관련 3억 5천 만 건의 접촉 차단을 실시했다.
또 중국 정부는 거의 2200건의 범죄 수사했으며 그 중 1164건에 대해서는 처벌을 내렸고 1300명 이상이 법정에 처벌을 받았으며 이 중 58명은 5년 형을 받고 수감되었다.
중국 정부는 이 같은 검열에 대해 “인터넷 환경을 전 보다 더욱 깨끗하게 하고 있다”면서 “중국 정부는 인터넷 검열 중단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는 장기간의 전쟁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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