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동부전선 최전방 안보태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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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동부전선 최전방 안보태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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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전쟁을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억제하고자 한다고 밝혀

^^^▲ 이명박 대통령
ⓒ 출처 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험준한 동부전선 산악지역을 책임지고 있는 강원도 양구 육군 백두산부대를 방문하여 적 도발에 대비한 완벽한 경계작전태세를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날 대통령은, 6.25 최대 격전지인 1,242고지 가칠봉 OP를 방문하여 경계작전 현장을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으며, 1,050고지에 위치한 도솔대대를 방문하여 병사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평화를 원한다. 한반도의 평화를 이루고 평화적 통일을 원하고 있다”며 “우리는 전쟁을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억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우리는 공격을 먼저 하지 않지만, 공격을 받으면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반격을 강하게 해야 한다”며 “우리 군은 철통같이 국토를 지키면서 기습공격을 받을 때는 가차 없이 대응해야 한다. 앞으로는 하지 못하도록 대반격을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두산부대는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3년 1월 15일 강원도 양양에서 제2교육여단으로 창설되어 보병 제63, 제65, 제66연대를 기간으로 2월 9일 사단으로 승격되었으며, 이승만대통령으로부터 백두산 정상에 태극기를 꽂으라는 의미로 백두산부대라는 부대명과 백두산 부대기를 받은 명문사단으로 1990년 3월 제4땅굴을 발견하기도 했던 정예산악강병육성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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