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연평도에 해안포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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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연평도에 해안포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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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국은 이번 사태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

 
   
  ▲ 연평도 민가 포격 현장  
 

22일 새벽을 기해 '2010 호국훈련'이 8박 9일간의 열전에 돌입한 가운데 23일 14시 34분경 서해 북한군 개머리 해안 포 기지에서 연평도에 수발의 불법적인 화력도발을 실시함에 따라 우리 군은 교전규칙에 의거 자위권 행사자원의 즉각적인 대응사격을 실시하였다.

합동참모본부는 '진돗개하나'를 발령하고 북한의 무모한 사격도발은 한반도에 긴장을 고조시키고, 남북대결을 조장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즉각 중단 할 것을 경고하면서, 추가 도발시는 강력 대응할 것이라 밝히는 한편 우리 군은 위기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전군에 경계태세를 강화한 가운데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완비하고 있다고 전하며 , 23일 오후 4시42분 현재 남북간 교전이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날 북한군의 해안포와 곡사포 발사로 숨진 문광욱 이병(해병 연평부대)과 부상당한 18명이 현재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도병원은 우리 군의 피해가 발생한 직후 면회를 중지하고 장례식장으로 향하는 길목에 바리케이드를 치는 등 외부인의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

이번 도발로 발생한 사상자는 2명 사망, 6명 중상, 10명 경상으로 알려진 가운데 민간인은 비공식적으로 2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청와대 홍상표 홍보수석은 성명을 통해 "북한의 연평도 포격행위는 대한민국에 대한 명백한 무력도발" 이라고 강력히 비난하고, "더욱이 민간인에 대해서까지 무차별 포격을 가한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북한 당국은 이번 사태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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