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북미 마이너스 성장, 아시아 생산 급증
^^^▲ 세계 최대 철강 생산국 중국의 생산 감소에도 불구 세계 전체 생산량은 증가. ⓒ Newtown^^^ | ||
세계철강협회(WSA=he World Steel Association)가 19일(현지시각)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세계 철강 생산국 주요 66개국의 생산량 총계는 1억 1800만 톤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중국의 생산량은 3.8% 감소한 5천30만 톤으로 집계됐다.
세계철강협회는 또 세계 조강생산량(crude steel output) 기준으로, 올 10월 생산량은 2008년 세계 금융 위기가 시작된 당해 10월 대비 1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조강생산량의 경우 2008년 같은 기간 대비 유럽연합(EU)와 북 아메리카의 올 1~10월까지의 생산량은 각각 -17.4%와 -16.8%의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반면 아시아의 경우 오히려 14.7% 증가세를 보였다.
주요국별 지난 10월 철강재 생산량 증가율을 보면 일본은 8.0%(950만 톤), 한국 11.4%(520만 톤), 독일 11%(380만 톤), 미국 9.6%(660만 톤), 이탈리아 11.9%(250만 톤), 스페인 -11.2%(140만 톤) 그리고 브라질은 4.7%(290만 톤), 터키의 경우 18.6%(270만 톤)의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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