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28명 포함 승객 61명, 승무원 7명 탑승
^^^▲ 5일 새벽 추락사고를 당한 기종과 같은 ATR-72-212. ⓒ Reuters^^^ | ||
승무원 7명, 탑승객 61명 등 총 68명이 탑승한 이 여객기는 5일 새벽 긴급비상호출을 한 직후 사라졌으며 탑승객 중에는 28명의 외국인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로이터(Reuters)통신이 5일 긴급 보도했다.
쿠바 국영 텔레비전 방송은 이 여객기는 ATR-72-212(Flight No. 883)로 쌍발 터보 프로펠러 비행기이며 쿠바국영인 아에로 캐리비언 에어라인(Aero Caribbean airlines)소속이다.
사고를 당한 여객기는 쿠바 동부지역의 산티아고 드 쿠바를 출발 수도 아바나로 운항 중이었으며 사고 시각은 새벽 5시 42분쯤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 인근지역의 한 병원 관계자는 로이터 통신에 생존자가 아무도 없는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시신 7구가 사고 비행기에서 내려왔으며 목격자들은 사고 직후 산 한 가운데 둥근 화염기둥이 치솟았다고 말했다.
쿠바 언론들은 쿠바인 40명과 외국인 28명이 탑승했다면서도 확실하지는 않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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