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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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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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후진타오, 2위 오바마, 3위 압둘 아지즈

^^^▲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위 인물이 된 중국 국가 주석 후진타오.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1위에서 2위로 밀려났다.
ⓒ Forbes.com ^^^
세계 인구는 약 68억 명,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은 누구일까? 한 국가를 통치하는 정치가, 주요 종교 지도자, 기업인 또는 무법자 들 중에서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들이 나왔다.

미국의 ‘포브스(Forbes)'지는 3일(현지시각) 세계에서 가장 힘 있는 사람 68명을 선정 발표했다. 포브스는 종교와 정치, 경제 등 여러 방면에 걸쳐 인기도, 영향력, 언론 노출도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 1위는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버락 오마바 미국 대통령이 2위, 3위는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 등 주요 인물을 힘 있는 사람들이라고 선택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1위에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에게 그 자리를 넘겨주게 됐다.

4위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 5위 교황 베네딕토 16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6위, 데이비드 카메룬 영국 총리는 7위, 8위에는 벤 버냉키 미국 FRB의장, 소니아 간디 인도 대통령은 9위 , 10위에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 소프트 회장이 톱 텐(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지는 후진타오 주석이 1위로 선정한 이유로 “13억 중국 국민(세계 인구의 1/5 차지)에 대해 독재에 가까운 통제력을 행사하고 있어 누구보다 막강한 정치적 지도자”라면서 “강줄기를 바꾸고 도시를 세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도 검열도 가능하며 반대자를 감옥에 수감시킬 수도 있다”고 덧붙이면서 매우 시니컬한 이유를 달았다.

지난해 1위였던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2위 하락은 지난 2일 치러진 미 중간선거에서 야당인 공화당이 승리해 오바마 대통령이 정치적 곤경에 빠진 것이 1위를 지키지 못한 이유라고 밝혔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41위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31위에 그 이름이 올랐다.

세계에서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68인은 다음과 같다.

▷ 1위 :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

▷ 2위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

▷ 3위 :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 : 사막왕조의 절대 군주자로 사우디 아람코를 가진 석유 부자로 2660억 배럴(최근 석유가격으로 22조 달러로 세계의 20%를 점유)을 소유한 국가의 왕.

▷ 4위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 : 자신의 손으로 대통령을 만든 정치가. 현 대통령보다 권력이 강함. 거대 에너지 및 천연자원이 있는 국가의 권력자. 미국의 루스벨트 전 대통령은 4번이나 당선된 것처럼 2012년 대통령 선거에 다시 나오겠다고 선언.

▷ 5위 : 교황 베네딕토 16세 : 세계 전체 인구의 약 1/6에 해당하는 11억 가톨릭 신도를 이끄는 교황. 충실한 전통주의자로 세속주의, 도덕적 상대주의 등을 슬퍼하는 인물.

▷ 6위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 지구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정치 지도자. 유럽최대 규모의 경제 국가를 이끌고 있음. 자유시장의 주창자. 포브스 글로벌 2000 명단에 57개 독일 기업을 명단에 올린 국가의 지도자.

▷ 7위 : 데이비드 카메룬 영국 총리 : 영국정치 역사 198만에 최연소 영국 총리. 철의 여인이라 불리는 대처 전 영국총리가 추진했던 정부예산 대폭 삭감 정책을 공유. 성미가 급해 불화를 일으키는 게 흠.

▷ 8위 : 벤 버냉키 미국 FRB의장 : 그의 한 마디는 미국은 물론 세계 금융계, 재계에 엄청난 영향력을 보여 줌.

▷ 9위 : 소니아 간디 인도 대통령 : 이탈리아 태생이자 종교도 가톨릭으로 인도의 힌두교와는 거리가 멀어 좀 꺼리는 부분은 있음. 그러나 12억 인도 인구를 비할 바 없는 권력을 휘두름. 인도 집권당 당수로 4번째 당선의 힘을 보여줌. 네루 이후로 가장 좋은 총리라는 칭찬을 받고 있는 만모한 싱을 인도 총리로 만듬.

▷ 10위 :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 거대한 자선사업가. 40명의 재벌 기업가들을 상대로 죽기 전에 재산의 50%를 기부하겠다는 캠페인 주도.

이외에도 12위에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14위에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 아직 대통령 취임을 하지 않은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당선자가 16위 올랐다.

경제인으로 17위에는 애플사의 스티브 잡스 회장이, 19위에는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대통령은 아니지만 20위에는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고,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23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4위,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31위에, 워렌 버핏이 33위, 시라카와 마사키 일본은행 총재가 38위,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가 39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41위, 로버츠 졸릭 세계은행 총재가 45위, 오사마 빈 라덴도 57위에 올랐으며, 오프라 윈프리가 64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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