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흩어진 이산가족들의 아쉬운 만남. 장재언 조선적십자회 위원장은 "올해에도 이날에 즈음해 흩어진 가족, 친척의 상봉을 금강산에서 진행하자"고 전격 제의 ⓒ 뉴스타운 | ||
북한 조선적십자회가 10일 추석을 맞이하여 전격적으로 이산가족의 상봉을 하자고 제의했다.
북한의 이산가족 상봉의 전격 제안은 추석(22일)이 며칠 남지 않아 성사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아 성사가 되더라도 추석이 지나서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적십자회의 장재언 위원장의 말을 인용 이같이 보도하면서 장 위원장은 유종하 한적 총재 앞으로 보낸 통지문을 통해 ‘지난 시기 쌍방은 추석을 계기로 북과 남의 흩어빈 가족, 친척들의 상봉을 진행해 이산가족의 아픔을 덜어주고 혈육의 정을 두터이한 좋은 전례를 가지고 있다“면서 ”올해에도 이날에 즈음해 흩어진 가족, 친척의 상봉을 금강산에서 진행하자“고 제의했다고 보도했다.
장재언 위원장은 또 “이번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금강산 상봉을 계기로 북남 사이의 인도주의 협력 사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이상의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북남적십자관계자들의 실무접촉을 가질 것을 제의한다"고 밝혔다.
북한의 이 같은 전격 제의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한국 측의 북한 수해지원에 앞서 이산가족 상봉을 통한 남북관계 분위기 호전으로 이산가족 상봉문제 이외에도 인도적 지원을 얻어내려는 의도가 숨겨진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남북 양 측은 지난 2009년 추석을 맞아 9월26일부터 10월 1일까지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가진 바 있다.
한적 측은 북한의 제안에 대해 정부와 협의를 거쳐 고려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0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직접 상봉 및 화상 접촉 등을 통해 이산가족 상봉을 한 수는 20,800명 수준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그렁께 천안함은 천안함이고 인도적인 문제는 별개의 문제라는 말이 아니여? 우리의 국방위원장잉께 잠수함 어뢰 쏘는
훈련을 항것 아니여? 그럼 미국이나 중국배에 대고 훈련하란
말이여? 우리의 국방위원장폐하의 자존심이 월마나 강한디
나한테 쌀달라 뭐달라할때는 나를 동무로 대접해주능것
아니여? 감격스러워서 흘린 눈물이 천안함 장사때 쑈한것
하고는 질이 다르제. 황공스러워 시방도 눈믈이 나오네.
현대가 짖고 시방은 국방위원장 소유가 된 금강산 면회소에서
동물원 구경 굿판 벌리자고 항께 월마나 기다리고 고마운
일이여? 이참에 감정 싹 털어버리고 말이여 우리 민족찌리
손에 손을 잡고 강강수월래도 해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