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한 北 전금진 유령, 南에서 배회
사망한 北 전금진 유령, 南에서 배회
  • 백승목 대기자
  • 승인 2010.08.30 22:0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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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환 황석영 등과 범민련 결성, 이적단체 범민련은 아직도 활개를 쳐

 
   
     
 

2007년 9월 사망설이 나돌던 北 조평통 서기국 참사와 아태평화위원회 부위원장 등 대남통일전선공작의 베테랑 전금진(全今振, 일명 全今哲)이 평양시 교외에 있는 '애국열사릉'에 묻혀 있다는 사실이 27일자 조선중앙통신보도로 확인 됐다.

全今哲이라는 가명(?)으로 더 잘 알려진 全은 6.25당시 사단정치부 선동원(중위)으로 참전한 것을 시작으로 대남 모략선전선동 및 통일전선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남북조절위대변인에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부위원장 및 서기국장, 범민련북측 준비위원장(1990.6) 및 범민련북측본부 부의장, 노동당 통일전선부부부장 겸 아태부위원장, 6.15선언 북측공동위부위원장 등 대남공작분야에서 南의 풋내기들을 떡 주무르듯이 한 인물이다.

全은 南의 전민련 상임의장 문익환이 1989년 3월 25일 北 조평통이 초청(=誘引)하는 형식으로 밀입북, 김일성을 두 차례나 접견하고 김일성의 조국통일3대원칙에 입각해서 '연방제 통일 지지, 주한미군 철수, 국가보안법 철폐' 투쟁을 벌이도록 범민련을 결성을 주도한 대남공작지도원이기도 하다.

소위 범민련은 1988년 8월 1일 문익환과 계훈제 박형규 등이 제안하고 1988년 12월 9일 북 조평통위원장 허담이 수락하는 형식을 빌려, 1990년 6월 베르린에서 개최 된 범민련대회준비위원회에 조평통 부위원장 직함을 가지고 나온 全今哲이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의해 1990년 11월 20일 결성된 단체로 처음부터 그 이적성이 판명되어 1997년 5월 16일(96도 2696판결) 이적단체로 판결 난 단체이다.

全이 1990년 6월 2일 베르린 범민련대회준비회의에서 '대회참가자격은 자주(미군철수),평화(연방제통일), 민족대단결(국보법철폐)을 위해 헌신한 개인 및 단체로 한다'는 참가자격을 제한하는 指令을 시달함으로서 북을 찬양한다고 어중이떠중이를 아무나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北 조평통(통일전선부)의 엄격한 기준에 맞는 알짜배기로 국한 하였다.

소위 범민련남측본부 초대의장은 전민련 상임고문을 맡았던 문익환이었으며, 범민련참여주요멤버로는 문익환, 계훈제, 백기완, 고은, 이우재, 장기표, 조성우. 이재오, 황석영 등 쟁쟁한(?) 반정부 반체제 투쟁가들이 총 망라 되었다.

밀입북 반역자 문익환은 1989년 4월 2일 北 조평통위원장 허담과 '자주적평화통일과관련 된 원칙적 문제 9개항'이라는 제목으로 ①자주·평화·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에 기초한 통일문제 해결, ②정치·군사회담 진전을 통해 남북의 정치·군사적 대결상태 해소와 동시에 다방면의 교류·접촉 실현, ③연방제 방식의 통일, ④팀스피릿 훈련 반대 등 <이적반역>내용을 위주로 하고 있으며 이의 실천을 위한 투쟁기구가 범민련인 것이다.

全은 또한 YS정권 당시 1995년 6월 백미 15만 t을 무상지원하기 위한 ‘북경 쌀 회담’에서 미국 보스턴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하위까지 가진 당시 경제기획원차관 이석채 씨를 떡 주무르듯 하고 청진항에 입항하는 쌀 수송선에 북괴기를 게양토록하고 선원을 간첩으로 몰아 김영삼의 콧대를 꺾으려 했던 자이기도 하다.

그러던 全今振(일명 全今哲)이 사망했다는 사실이 뒤 늦게 확인 된 것이며, 물론 南에 초기 범민련 주동자인 문익환이나 계훈제도 사망한지도 오래 됐다.

그러나 이적단체로 판결난 범민련은 서울시내에 사무실을 버젓이 열고 친북반역투쟁을 계속하고 있으며, 전민련 조국통일위원장으로 1989년 8월 범민족대회 참가를 허락하라며, 통일로 아스팔트에서 뒹굴던 이재오는 MB정권 2인자로 영달하고, 전노련 김문수는 경지도지사 연임에 성공하여 대권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어디 그 뿐이랴! 1989년 3월 20일 밀입북 하여 해외범민련본부를 결성하고 다섯 차례나 北에 드나들면서 김일성을 일곱 번 면접하고 공작금을 25만 $이나 받아먹은 황석영이 1993년 4월 귀국하여 국가보안법위반으로 교도소에 수감 중 두 차례나 면회를 가는 등 이명박과 각별한 인연을 가진 황석영이 유라시아문화대사로 사회통합위원으로 MB의 총애를 듬뿍 받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러던 차에 8.8개각에서 문화부장관으로 지명 된 신재민 씨가 인사청문회에서 각종비리가 드러나면서 낙마하자 황석영을 문화부장관에 기용한다는 입각설까지 나돌고 있다.

MB의 총애를 받는 범민련해외본부 황석영과 MB정권 하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남측 범민련활동가 이재오, 범민련결성의 주축이었던 전민련 김문수의 영달과 위장취업 동지 손학규의 정계복귀로 北에서 사망한 전금진(전금철) 유령이 연방제세력 등에 업혀 南에서 배회하는 악몽에 시달리게 되지는 않을까 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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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헴 2010-08-31 13:52:56
또라이 중의 또라이 또 또라이 글 올렸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