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中 대권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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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대권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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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앙군사위 부주석 선출 예상돼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부주석차기 대권 주자로 유력시되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부주석이 오는 10월, 대권구도의 결정적인 입지가 될 중앙군사위 부주석에 선출될 것이 유력하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가 27일 보도했다.

중국 내 유력한 소식통을 인용한 이 뉴스는 오는 10월 예정된 중국 공산당 제17차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17기 5중전회)가 군사위 부주석 승계시점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 익명의 소식통은 시진핑 부주석이 10월 회의에서 중앙군사위 부주석으로 선출되는 것은 이미 결정된 사항이라 말했다고 SCMP는 보도했다.

시진핑 부주석의 대권승계는 중국 내외에서 개연성 높게 받아들여져 오던 일이었으나 이처럼 구체적인 일정과 절차가 소개된 것은 이례적인 사실이다. 이 예상대로라면 시(習) 부주석은 2012년 가을 열리는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18전대)에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으로부터 총서기 직, 2013년 3월 개최되는 전인대에선 국가주석직을 각각 승계해 대권을 완전히 넘겨받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중앙군사위 부주석 지위는 대권과 직접 연관이 있는 자리는 아니다. 다만 현재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대권주자들과의 경합에서 이 자리를 결정하는 것이 바로 그 경쟁의 중간 승부수가 될 것이란 관측이 유력하다.

현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경우도 이 대권 코스를 그대로 따라 갔다. 후 주석은 1998년 국가부주석에 임명된 이듬해인 1999년 9월 제15기 4중 전회에서 중앙군사위 부주석직에 오른 바 있다.

현재 중국의 대권주자들로서는 시진핑과 함께 리커창(李克强) 상임부총리의 양강구도 속에 충칭시 당서기인 보시라이(薄熙來) 등이 가세하고 있다. 특히 시진핑과 리커창 간의 권력암투설이 제기되는 등 중국의 차기 대권구도는 치열한 경합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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