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24일 요청하자마자 즉각 제공하기로
^^^▲ 북한 신의주, 지난 8월 22일 대홍수로 가옥들이 물에 잠긴 상공을 나는 헬리콥터 ⓒ Reuters^^^ | ||
유엔은 홍수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인 신의주에 15,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김급 구호품을 제공하기로 재빠르게 결정했다.
유엔아동기금(UNICEF)은 25일 “북한 당국의 홍수 대비 긴급 지원 요청에 따라, 유엔 회원국 대표팀(UN country office)이 25일 북한과 공식 회의를 가졌으며, 압록강 일대의 대홍수로 큰 피해를 본 신의주 주민들에게 북한에 미리 비축해 놓은 구호품을 분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태국 방콕에 있는 유엔아동기금의 제프리 킬리 대변인은 “유엔과 국제기구 요원으로 구성된 긴급 현장 조사단이 피해 상황 및 예상 지원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26일 신의주로 급파할 것”이라고 밝혀 발 빠른 지원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제프리 킬리 대변인은 또 “이번 긴급현장조사단은 보건, 영양, 식수 위생, 식량 안보 및 교육에 걸쳐 대홍수의 피해 상황을 평가하게 된다”면서 “이미 미련된 구호품 세트는 비타민 보충제, 미량 영양소 보충제, 방수포, 텐트, 비누, 양동이, 식수정화제 등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엔아동기금은 유엔 대표팀의 이번 지원과는 별도로 식수 정화제 4000여 정과, 구강제수화 약품(Oral Rehydration Salts packets) 2000여 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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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사료로 만들어 짐승이나 먹이겠다네요.... 이놈의 정권은 굶주린 사람은 짐승보다도 못한 모양이지요.... 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