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수력발전소 20개 더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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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수력발전소 20개 더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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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아시아의 발전 허브 기대

^^^▲ Theun-Hinboun Dam 라오스의 툰 힌분 발전소 댐
ⓒ Wikipedia.Org^^^
라오스는 오는 2020년까지 20개의 수력발전소를 더 지어 ‘동남아시아의 배터리("battery of South-East Asia)’가 되겠다는 야심에 찬 계획을 세웠다.

라오스 전력청(Electricite du Laos)은 매년 2개의 수력발전소를 지어 오는 2020년까지 모두 20개의 새로운 발전소 건설을 하겠다고 밝혔다고 라오스 뉴스에이전시(KPL News Agency)가 보도했다.

산악지대가 많은 라오스는 수자원이 풍부해 수력발전소 건설에 유리한 지형지세를 가지고 있으며 광물 자원과 함께 라오스의 주 소득원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특히 수력 발 발전은 라오스 경제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라오스는 현재 14개의 수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540메가와트(Megawatt)의 전력을 생산 일부는 태국 등 이웃 국가에 수출을 하고 있다.

라오스는 지난 2006년도의 경우 수력 발전량이 700메가와트였으나 국가의 우선정책의 하나로 지속적인 수력발전소 건설을 해와 수력발전 대국으로의 부상을 꾀하고 있다. 라오스는 현재 남움2 발전소가 12월 완전 가동을 앞두고 있으며 사반나켓 주의 타드 살렌 발전소(Tard Salen Plant), 비엔티엔의 남움 3(Nam Ngum 3)발전소, 세콩(Sekong)주의 세카만 3(Sekaman 3)발전소 등이 오는 2011년에 가동을 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비엔티엔의 남송(Nam Song)발전소와 보리캄사이(Borikhamsay)주의 툰 힌분(Theun-Hinboun)발전소도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에 있다. 툰 힌분 발전소는 생산능력 확장공사를 진행 중이다.

프랑스 영토의 약 절반 정도 크기의 내륙국가 라오스는 앞으로 수력발전소 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이 지역의 발전 허브국가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으며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및 중국과 국경선을 맞대고 있어 내륙국가로서의 단점을 극복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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