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항모 조지워싱턴, 日서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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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항모 조지워싱턴, 日서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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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대 속, 서해훈련지로 향할 듯

^^^▲ 최신예 미국 핵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서해의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위해 일본항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
서해 한미 합동군사훈련에 대해 중국측이 강력하게 반발하는 가운데 미국의 최신예 핵 추진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가 일본 기지로부터 출항했다. 이번 훈련 참가를 위한 이동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9일 교도통신은 "조지 워싱턴호가 9일 오전 9시40분 경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요코스카(橫須賀) 기지를 출항했다"고 보도했다. 원자력으로 추진하는 조지 워싱턴호는 6천여명의 인원이 탑승하며 80대의 최신예 전투기를 탑재,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전력을 지닌 항공모함이다. 일본을 기지로 동아시아 전략적 방어를 주 임무로 하는 미국 제7함대 소속 항모이다.

작전 반경이 600∼700㎞인 조지 워싱턴호가 서해에 진입할 경우 베이징은 물론 동북3성 전체가 유효 사거리 안에 들어온다. 현재 중국이 더욱 우려하는 바는 이 항모가 지닌 정보수집 능력 때문에 전략 요충지인 동북3성 내 군사정보가 죄다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이 통신은 주일 미군 관계자를 인용해 "조지 워싱턴호가 한국 서해에서 실시할 예정인 한미 합동군사훈련에 참가한 뒤 태평양 서부에서 수 개월 간 경계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항모는 승조원들의 휴식을 위해 3일 요코스카항에 일시적으로 귀항한 상태였다.

이번 한미 합동훈련에 대한 중국 정부의 입장은 매우 단호하고 강력한 반대의사를 나타냈다. 지난 8일 중국의 친강(秦剛)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정부는 한미 합동 서해군사훈련에 정식으로 반대한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최근 중국 인민해방군은 동중국해 등지에서 해상 실탄훈련을 실시하고 군함의 태평양 진군훈련을 실시하는 등 서해 합동훈련에 맞서 강력한 반발 움직임을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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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맹바기 동무 2010-07-11 22:57:14
핵항모가 일본기지를 출항했다고 서해 합동훈련에 참가한것은
아닐것이제. 중국이 반대하고 정일이가 공갈치는디 오줌싸개
이맹바기 동무는 겁묵고 꼬리를 감고 빗쟁이 오바마도 뙤놈들
한테 오금을 못쓸것잉께... 지키지도 못함시로 강경대응 짖어대다
시방까지 한것이 뭐여? 의장성명이 외교승리라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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