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내아들아! 누구를 위해 목숨을 바쳤느냐
젊은 내아들아! 누구를 위해 목숨을 바쳤느냐
  • 김동문 논설위원
  • 승인 2010.06.29 2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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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 잠들지 못한 영령들께!

 
   
     
 

제2 연평해전, 잠들지 못한 영령들께!!

8년전 (2002년 6월 29일) 오늘 연평도 해상에서 북괴 김정일 해적선의 기습공격으로 대한민국 해군용사 6명이 전사하고 18명이 부상하는 비극이 발생 했다.

그때 그날 ´선제사격금지´라는 군통수권자인 김대중의 지시로 대한민국 국군장병을 죽음으로 내 몰았고 그는 붉은색 넥타이를 매고 일본으로 월드컵 축구 구경을 떠났던 김대중은 8년 세월이 흐른 오늘도 무덤속에서“살아있는 양심은” 이명박독재정권에 항거 들고 일어서라“며 폭동반란을 선동하고 있다.

대를 이어 탄생한 노무현정권 시절은 정부가 추도식마저 금지시켜 8년전(2005년 6월 29일) 저녁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거리에서 6명의 호국영령에게 바쳤던 추도사를 8년의 세월이 흐른 오늘 여기에 다시 싣는다.

제2연평해전 전사자 추도사

조국의 바다를 지키다가 김정일 해적 떼의 기습공격을 받아 교전 중 용감하게 싸우다가 전사한 여섯 용사의 이름을 감히 불러 봅니다.

고 윤영하 소령의 영전에

고 한상국 중사의 영전에

고 조천형 중사의 영전에

고 황도현 중사의 영전에

고 서후원 중사의 영전에

고 박동혁 병장의 영전에

님들 어머님의 깊은 모정과 님들 아내의 애틋한 사랑을 모아, 님들 애인의 애달픈 심정을 대신하여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2002년 6월 29일 아침 10시 NLL을 넘어 대한민국의 영해 깊숙이 침범해 온 김정일 해적선 2척의 기습공격으로 선체가 파손되고 함교가 날아가도 두 눈을 부릅뜨고 이를 악문 채 적과 교전하다가 죽음으로 나라를 지켜준 여섯 용사의 애국 투혼을 우리 국민들은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서해 해전이 있기 3년 전 연평도 해상에서 1999년 6월 15일 09시28분, 김정일 해적선의 선제 사격으로 14분 간 교전이 발생했으나 아군의 반격으로 일방적인 승리를 거두는 쾌거를 이룬 연평해전이 있었습니다.

그때 굴욕을 당한 ‘북괴군 총사령관’ 김정일이 “1년의 기한을 줄 터이니 패전을 설욕하라.”고 북괴 해군에 지시 했다는 사실 하나만 보더라도 우리 영웅들이 전사한 서해 해전은 예고 된 전쟁이었음을 우리 국민들은 압니다.

여섯 영웅들이 전사하던 날

퍼주기 햇볕정책이 파탄 날 게 겁이 나서 김정일 해적선이 대한민국 국군이 목숨 걸고 지켜야 할 NLL을 침범해도 ‘경고와 동시 즉각 격퇴’ 라는 전투수칙 까지 고쳐가면서 총 한방 쏘지 말고 “영해에서 제발 나가 달라” 애원하듯 방송으로 호소하고 그래도 안 나가면 바다에서 닭싸움 하듯 배로 돌진하여 NLL 밖으로 밀어내라는 어이없는 지시를 하여 여섯 영웅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인 당시 대통령 김대중이라는 사람은 빨간 넥타이를 매고 월드컵 폐막식에 가고 없었습니다.

여섯 영웅들이 전사하던 때 여중생 장갑차 교통사고를 빌미로 수십만을 동원하여 반미굿판 촛불 소동을 벌이던 노사모 한총련 범민련 전국연합 등 빨갱이들은 월드컵을 이용하여 반미친북 분위기 연장에 혈안이 되고 친북방송 MBC가 해전발생 나흘 뒤인 7월 1일부터 연 4일간 우리 꽃게잡이 어선이 NLL월선 조업으로 서해 해전이 일어 난양 사실무근한 조작보도로 해전을 일으킨 김정일의 죄상을 두둔하기에 여념이 없었다는 사실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김대중이 여중생 교통사고에는 광란의 촛불시위 굿판을 벌이고도 우리 여섯 영웅의 거룩한 희생은 철저하게 외면한 홀대하여 욕보이고 노무현이 동의대 사건에서 순직한 경찰 유가족을 제 3자라고 홀대하면서 방화 살인범 46명을 ‘민주화 인사’로 인정하여 전과 말소는 물론 엄청난 보상금까지 안겨 주면서 서해 해전 전사자 우리 영웅들을 위해서는 위령제 한번 변변히 치러주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압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4800만 국민은 우리 영웅들의 죽음을 한시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전사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 조국 대한민국 수호 임무를 추호도 소홀함이 없었던 영웅들이여! 김대중이 당신들을 외면했어도 노무현정권이 그대들을 홀대 하여도 우리 영웅들 뒤에는 4800만 국민의 사랑이 있음을 위안 삼기 바랍니다.

여섯 영웅의 부모 형제 처자식 누구 하나인들 가슴 저리고 뼈 속이 아리지 않은 유족이 있겠습니까? 온 몸에 총알 투성이요 100여개가 넘는 파편을 맞고도 석 달 넘게 투병을 하다가 숨져간 박동혁 병장 모친이 주한미군사령관의 위로 서한을 받아 들고 위로 전화 한통 안부 편지 한 장 없는 김대중 정권 군 당국을 향해서

“젊은 내 아들아! 어느 나라 누구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는 말이냐?”고 탄식하던 단장의 사연을 우리는 들었습니다. 조타실에서 키를 잡은 채 두 달 가까이 차가운 바다 속에 수장을 당하다시피 했던 한상국 중사의 부인 김종선 씨가 노무현 정권의 전사자 홀대와 유가족 냉대를 참을 수 없어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버린 한 맺힌 사연을 우리는 들었습니다.

그러나 유족 여러분!!

김정일과 불륜에 빠진 친북정권은 여러분을 잊었는지 몰라도 4800만 국민은 여러분의 비탄과 슬픔을 결코 잊지 않았습니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서 사랑하는 유가족께서 더 이상 슬퍼하지 않아도 될 그런 나라, 지하에 영면중인 영웅들이 더 이상 홀대 받지 않아도 될 그런 세상을 만듭시다.

지하에서 영면하고 계신 우리들의 여섯 영웅 서해전사자 영령이시여! 편히 영면하소서!!

“나는 죽었노라

스물다섯 젊은 나이에

대한민국의 아들로 나는 숨을 마치었노라.

질식하는 구름과 바람이 미처 날뛰는

조국의 바다를 지키다가

드디어 드디어 나는 숨지었노라“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는

시 중의 일부를 우리 영웅들에게 들려 드렸습니다.

사랑하는 자식과 남편과 형제를 대한민국 영해 수호의 제단에 바친 유족 여러분!

여섯 영웅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이 자리에 오신 추모객 여러분!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4800만 착하디착한 국민 여러분! 이제 슬픔을 딛고 전사자들의 숭고한 희생이 홀대 받고 유족의 아픔이 냉대 당하지 않는 좋은 나라, 밝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

2005년 6월 29일 연평해전 전사자 3주기 추모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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