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민주당은 합조단의 발표 직후 '정부의 천안함 침몰사건 진상조사 발표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 이라는 제목의 국회 브리핑을 통해서도 이같은 터무니없는 주장을 했는데 북한의 어뢰 공격이 입증된 후 발표된 민주당의 첫 공식입장 어디에도 천안함을 폭파시킨 북한에 대한 비판은 한미디도 없다.
민주당은 또 "정부 발표대로 우리 영토가 이렇게 허술하게 뚫렸다면 이는 이명박 정권이 책임져야 할 중대한 사건" 이라며 "안보조차 무능한 보수정권이 국민에게 과연 무슨 할말이 있겠느냐"고 비판했고 우상호 대변인은 "더욱이 이런 국가적 사건에도 불구하고 2개월이 지나도록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는 점에 분노하고 개탄한다"며 "자기 부하들조차 지켜주지 못한 지휘관들은 물론 내각이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중대한 국가적인 사건을 선거에 악용하려는 이명박 정권의 의도를 규탄한다"며 "어제 인양한 새로운 증거물에 대한 조사도 없이 선거개시일인 20일을 발표시점으로 맞춰 발표한 것은 명백히 이 사건을 정치적으로 활용하려는 의도임이 드러났다"며 이날 평양에서 중앙통신이 내품는 방송을 앵무새처럼 비난을 되풀이하고 나섰다.
필자는 최후까지 북한을 대변해왔던 민주당 의원들의 최근 친북 어록들을 나열한다.
박지원- 북한 공격 가능성은 낮다 민주정부 10년 지나면서 국민은 속아 넘어가지 않는다. 생존 부상자 기자회견 직후 붕대를 감고 부상자로 위장하고 있다.
송영길- 진상이 밝혀진 후 결과에 따라 국무총리 등 내각에 대한 총체적 책임추궁 여부를 결정할 것 (북괴 책임은 뒷전, 우리 정부 공격한 것임) *특히, 송영길은 공산주의자 주은래(저우언라이)를 인생 모델로 삼는 자임을 유념.
정동영- 서해를 평화협력 특별지대로 만들기로 했던 10.4 선언을 물거품으로 만든 이명박 대통령의 정치 정책의 실패가 비극의 원인 주적론 부활은 전쟁불사론과 마찬가지다 ==>김정일 발언과 동일.
강기갑- 한미군사훈련 과정이라 미군이 많은 걸 알고 있을 것, 수구세력들이 대북 증오감을 부추기고 있다.
박영선- 인터넷에서는 미군 잠수함의 오폭가능성을 제기하는데.
김효석- 좌초와 피로파괴가 겹쳤다. 두고보면 여러곳에서 양심선언이 있을 수 있다.
이종걸- 천안함이 작전 수행 중 침몰했을 가능성이 있다.
유시민- 북한 어뢰설은 소설.
이강래- 북한 소행으로 단정하려는 건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선동정치.
천정배- 북한 어뢰공격을 기정 사실화하는 의도는 신북풍 뒤에 숨어 이득을 보려는 간악한 술수.
정세균- 북한 연루설은 정치적으로 이용해 보려는 속셈.
위에 나열한 이들이 바로 대한민국을 10년간 집권했던 친북 위정자들로서 대한민국을 좌익정권으로 유린한 결과가 바로 오늘 천안함 폭침 만행의 결과이며, 이들은 끝까지 테러범 김정일을 보호하고 우리 정부를 공격하고 있고 나아가서는 우리 사회를 혼란시키려는 명백한 반역적 책동을 일삼고 있다.
오늘 우리 해군이 '좌초설'을 흘려 국론을 분열시키고 해군의 명예를 더럽힌 민주당 측 조사원을 고소했고 대북괴 보복작전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에 돌입했으니 이기회에 내부 단결을 방해하는 그 누구라도 단호히 응징해야 마땅하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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