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명숙 무늬만 민주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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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명숙 무늬만 민주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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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시장조사 하듯 '100%여론조사'라니 유권자를 우습게 봤나?

 
   
  ^^^▲ 민주당은 한명숙 전 총리를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했다^^^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나선 민주당 한명숙이 무엇이 꿀리고 켕겼는지 한국정치에서 경선의 ABC로 정착 된 TV토론도 거부하고 당원투표도 없이 '100%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서 이계안 예비후보를 당당하게(?) 물리치고 6.2 지방선거 민주당 후보로 당선(추대)됐다.

현행 선거법 47조 2항에 의하면, 정당이 후보자를 추천할 때에는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야 한다고 규정' 돼 있으며, 57조 2의 2항에는 '경선후보자를 대상으로 당헌, 당규 또는 후보자간 서면합의에 따른 여론조사를 포함'하도록 허용하고 있다.

그런데 민주당의 경우 시도지사 후보는 중앙당 공심위에서 2인 이상을 선정하여 경선을 실시토록 당헌에 명시해놓고, 최근에 마련된 공직선거후보자추천규정(2010.3.2)에는 해당지역 유권자를 대상으로 하는‘국민경선’,당원과 비당원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국민참여경선’당원만을 대상으로 한 ‘당원경선’에다가‘시민참여배심원경선’등 듣보잡 경선방식이 시골 장터 만물상회처럼 망라 돼 있다.

이는 말이 정당경선이지 '그 때 그 때 달라요'가 될 수밖에 없고 이현령비현령 식 해석과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식 야합과 뒷거래가 가능한 무원칙(無原則)을 원칙(原則)인양 내세워 국민의 눈과 귀를 어지럽히는 것이다.

명색이 지자체장 후보선출에 당원이 배제(?)되고 어중이떠중이를 긁어모아 '여론조사'로 경선을 대체 했다는 것은 무늬만 경선, 이름만 경선이지 당원무시 국민현혹, 야비위 식 협잡이나 다를 게 없다. 이래놓고서 당명에 ‘민주’를 내 건 것은 또 다른 대국민 눈속임이다.

대상이 누군지도 모르는 100% 여론조사 대신에 차라리 이계안 씨와 한명숙이 골목길 개구쟁이처럼 가위 바위 보로 결정하던가, 서부극 총잡이처럼 동전던지기나 契 놀이 아줌마들처럼 제비뽑기로 해 버렸다면 비용도 절감되고 국민적 반감이나 빈축을 살 일도 없을 것이다.

이런 엉터리 절차에 의해 선출(추대?)된 한명숙이 '숨어있는 야당 표'로 서울시장에 당선 되겠다고 했다는 바, 숨어있는 야당 표 란 무엇을 뜻함일까. 혹시 2008년 100일 촛불폭도를 의미 한다면, 한명숙의 서울시장이 될 자격 자체를 의심 할 수밖에 없다.

경선하나 제대로 못 치러낸 민주당을 어떻게 믿고 표를 주고 대한민국의 심장인 수도 서울 행정을 맡기겠는가? 삼류는커녕 사류 오류도 못 되는 민주당의 반민주적 저질코미디에 유권자들은 실망할 것도 없이 외면해버리면 그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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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2010-05-08 13:45:04
권력만 잡으면 장땡이지 경선이고 나발이고...
무식쟁이 기자양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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