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제29회 전국대나무공예대전, 전선희 씨 '차와 대화'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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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29회 전국대나무공예대전, 전선희 씨 '차와 대화'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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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접수된 228점의 대나무 공예품 대상으로 심사결과

^^^▲ 전국대나무공예대전에서 대상을 차지 한 -‘차와 대화’(전선희 작)
ⓒ 담양군 제공^^^
담양군이 오는 5월 1일부터 시작되는 대나무축제를 맞아 공모한 제29회 전국 대나무공예대전에서 전선희(담양 향교) 씨의 작품 ‘차와 대화’가 일반인 제품분야 대상에 선정돼 국무총리상과 5백만 원의 상금을 수상하게 됐다.

담양군은 최근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전국대나무공예대전 작품 심사위원회를 갖고 지난 3월 한 달 동안 전국에서 접수된 228점(81명, 68종)의 대나무 공예품을 대상으로 한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에 선정된 작품 ‘차와 대화’는 전통 문살 문양이 들어간 대나무 찻상으로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빛깔의 옻칠로 마무리해 은은한 전통의 미(美)와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인테리어 소품 등 실용성이 돋보인 박병철씨의 ‘풀빛’과 이상국,김도형씨의 공동작품 ‘장기,윷판세트’가 금상과 은상에 선정, 각각 지식경제부장관상과 전라남도지사상과 함께 3백만 원, 2백만 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또한 박영기(광주 중흥동) 씨의 ‘카드라이브’와 정성훈(인천 금곡동) 씨의 ‘낙죽부채,민화낙화 전통붓’, 장진기(담양군 금성면)의 ‘사계절 대나무 침대’ 작품이 동상에 선정 각각 군수상과 1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던 대학생 아이디어 분야에서는 ‘죽향(竹香)’이라는 주제로 대나무를 활용한 쓰레기통과 버스정류장, 벤치 등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제안한 정재규(광주 광산) 씨가 대상에 선정, 전라남도지사상과 1백5십만 원의 상금을 수상하게 됐다.

윤서행,이세천(조선대 미술대학) 씨의 공동 작품인 ‘대나무 면도기’와 최슬기(광주 문흥동) 씨의 ‘대나무 쿠션’이 금상과 은상에 선정돼 각각 군수상과 1백만 원과 8십만 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또한 김나은(광주 풍암동) 씨의 ‘대나무 스탠드‘, 조진수(광주 지산동) 씨의 ’Bambio', 염국원?김세리(광주 월산동) 씨의 공동작품인 ‘대나무 오뚝이’ 가 동상에 선정돼 각각 군수상과 5십만 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이밖에도 바구니 10합을 비롯 대나무 자전거와 대죽원목 2층장 등 대나무를 소재로 한 독특하고 세련된 실용적인 작품들이 많이 공모돼 분야별로 각각 특선에 7~5점의 작품과 입선에 18~23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담양군은 담양대나무축제 기간인 오는 5월 1일부터 5일 동안 담양종합체육관에 마련된 ‘2010 대나무박람회장’에 제29회 전국 대나무공예대전 수상작품을 전시해 일반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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