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과 지조를 지키는 삶을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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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과 지조를 지키는 삶을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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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총선을 향해 뛰는 사람들 10> 대전 중구 류배근 특보

^^^▲ 새천년민주당 류배근 특보^^^
'새천년민주당 정대철 대표 최고위원 특보'가 류배근(1952년생 대전 중구 목동)씨의 최근 가지고 있는 직함이다.

현재 민주당 대전 중구지구당의 조직 등 을 맡고 있음은 물론 중앙당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어 형식상으로 지구당 위원장이 아닐 뿐이지 실제적인 민주당 대전 중구 지구당 위원장이라고도 할 수 있다.

류 특보는 지난 대선 기간에 민주당 대전 중구 지구당 선거대책위원장을 지내 노무현 대통령을 만드는데 일조를 하였다. 또한 민주당내 신행정수도 이전 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류 특보는 충남 서산에서 1952년 출생하여 그곳의 초중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를 졸업하였다. 1978년에 대학을 졸업 후 사회생활을 하다가 정치를 비판하면서도 냉소주의가 싫어 현실정치에 1987년부터 뛰어 들었다. 대전에 처음 온 것은 1984년도이지만 그 후 1990년도 결혼하면서부터 정착하게 되었다.

처음 현실정치에 뛰어든 동기는 "통일된 조국과 지역감정이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일념 하에서 당시 대전의 김태룡 지역구 지구당에 스스로 입당하였다"고 한다. 그 후 오랫동안의 당료 생활을 하였다.

류 특보는 17년 동안 정당생활을 하면서 "바른 정치인의 길을 걸어 왔고, 전통야당의 맥을 어어 왔으며, 바르게 살아 왔기에 대전 중구 지구당 당원들이 본인을 선택할 것이고 지역유권자들도 자신을 선택하여 줄 것"이라고 한다.

또한 "국민들이 정치에 혐오를 갖고 있는데 금번 총선은 국민들이 바라는 정치인, 그리고 구태 정치인을 없애는 시기로 보아 바른 사람을 바로 보아 선택함으로서 정치를 바꾸는데 지역주민 모두가 앞장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류 특보 스스로가 '원칙과 지조를 지키며 현실을 살아 온 만큼 정직과 신뢰를 주는 정치인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다음은 류배근 특보와의 일문일답.

^^^▲ 인터뷰 하고 있는 류배근 특보^^^

-정치 입문 과정에 대해 말씀 해 주시죠.

"처음 통일된 조국과 지역감정이 없는 사회를 위해 냉소론자가 아닌 직접 정치에 뛰어들어 바꾸겠다는 각오로 당시 김태룡 지구당 사무실에 저 스스로 가서 입당하였습니다.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이 '행동하는 양심'이라고 하여 각광을 받을 시기였는데 당내에서는 실제적으로 그렇지 않더군요.해서 당내 민주화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 후에 정대철 현 대표최고위원이 운영하는 '정발연"에 가입 비주류로서 당에 대한 주인 정신을 가지고 당내 민주화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대전 중구에서 출마선언을 하셨는데 총선에 임하시는 각오는?

"대전 중구에서는 반드시 철새정치인과 고비용저효율 구태정치를 없애야 합니다. 행정수도 이전으로 배후도시로서 발전해야 하며 당면한 원 도심 활성화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혈연, 지연. 학연에 얽매이지 않고 올바른 정치인을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다른 분에 비해 강점이 있으신다면

"요사이 정치개혁을 자꾸 말들 하는데 이미 개혁은 되었다고 봅니다. 아시다시피 지금은 보스정치가 없어졌고 상향식 공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정치에 입문한 이후 바른 정치인의 길을 걸어왔고 전통야당의 맥을 이어 왔으며 남보다 바르게 살아 왔습니다 이것이 좋은 평가를 받을 것입니다."

-현재 민주당내의 문제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1991년도부터 당내 민주화와 지역통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였으나 3김 정치라는 것에 의해 실패하였습니다. 지금은 보스정치가 없어졌고 상향식공천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개혁은 이루었다고 봅니다. 지금의 정치인은 민생문제, 남북문제, 경제발전, 노사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보다 안정적인 정치를 해야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여권은 통합을 이루어야 합니다."

-여권 통합이라 하면?

"말 그대로 노무현 대통령의 임기 동안만이라도 여권이 통합되어 안정적인 정치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종교가 있는지요?

"저는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분이 정치를 위해서 종교를 이용한다고도 하지만 제가 다니는 교회는 교인 70명이 채 못 되는 개척교회입니다."

-비법의 총선전략을 밝히실 수 있을는지요?

"저는 첫째, 깨끗하고 바른 정치를 하겠다는 것을 널리 알리겠습니다. 충절의 고향 대전에서만큼은 철새정치인은 없어져야 합니다. 둘째로, 제가 당내 행정수도 이전 추진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서 행정수도 이전을 충청권으로 반드시 이전 대전이 배후도시로서 발전하도록 하겠다는 것을 밝히겠습니다. 셋째, 집권당 국회의원 후보로서 힘이 있다는 것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넷째로, 당원들이 자신이 후보인 듯 당원들의 맘에 드는 후보가 되겠습니다."

-좌우명이 있으시다면?

"제가 지금까지 살아왔듯이 '원칙과 지조를 지키는 삶을 살자' 입니다."

-만약에 당선되신다면 지역구민들에게 약속하실 공약이 있으실 텐데요.

"저는 정직과 신뢰를 주는 정치를 할 것입니다. 실현가능성이 없는 공약은 안 하겠으며 공약은 참모들과 충분히 상의하여 발표하겠습니다."

-끝으로 하실 말씀은?

"많은 국민들이 정치에 혐오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바라는 정치를 위해 오는 17대 총선에서는 구태정치를 없애는 시발점이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바른 사람을 바로 보아 선택하시어 정치를 바꾸어야 합니다. 정치를 냉소주의로 보시는 분이 많으신데 우리가 정치를 떠나서는 못 살듯이 직접 참여하시어 정치를 바꾸는 일에 동참하셔야 합니다. 바른 정치를 할 수 있는 사람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시어 올바른 선택을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유권자들의 의무이며 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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