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의 사고원인은 침몰된 선체를 조사하는 기술적인 접근에 의해서도 그 일부가 밝혀지겠지만 다음 사항이 반드시 조사돼야 전체를 밝힐 수있을 것이다. 선체 인양에는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아래 사항을 먼저 조사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1) 사고지점은 너무 전방이라 덩치 크고 비싼 초계함이 다니는 곳이 아니다.
2) 사고지점인 백령도와 대청도의 사이의 좁은 골목은 북괴의 소형 잠수정이 매복하기 딱 좋은 곳이며 붙박이 기뢰를 설치하기에 아주 좋은 지형이다.
3) 항해 시간이 밤 10시에 가까운 시각이다. 병사들의 취침시각인 것이다. 이런 시각에 무슨 임무가 있기에 최전방이라 유사시 말고는 초계함이 다녀서는 안 되는 곳에, 수심조차 낮은 곳에, 기뢰와 잠수정에 의한 매복이 예상되는 좁은 골목에 왜 가게 되었는지 함장을 상대로 조사를 해야 할 것이다.
만일 부하 중 누군가가 함장을 그리로 유도했다면 그 부하가 매우 중요한 조사대상이 된다고 생각한다. 만일 함장이 혼자서 그런 결심을 했다면 그가 조사대상의 중심이 되어야 할 것이다.
지난해 11월 북한 함정이 대파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그 직후 북한은 천배 만배로 보복할 것이라며 앙칼진 분노를 표현했다. 해군은 이 말에 대한 대비를 했어야 했다. 대비를 했다면 군대 상식을 벗어난 이런 항해는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필자의 직관으로는 이번 사고는 북한의 특수공작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내부자가 관련된 정교한 작전이 아닐까 하는 강한 심증이 간다. 이것이 바로 북한이 다짐했던 천배 만배의 보복이었던 것이다. 두동강 난 사고라면 어뢰에 의한 피격 가능성이 가장 큰 가능성일 것이다.
육중한 함정이 순간적으로 공중으로 떠올랐다면 이는 어뢰의 의한 공격의 전형이라는 것이 해군 실무자와 해군 전문가들의 이야기다. 100톤급 고속정 정도 때려봐아야 성이 차지 않는다. 그래서 큰 함정을 그리로 유도하여 공격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함정이 노후했다느니, 내부폭발이라느니 등 말도 되지 않은 것들을 내세워 진행하는 언론플레이가 매우 수상해 보인다. 노무현의 사인을 엉터리로 조사하고 끝내듯이 이런식의 마무리가 또 발생하는 것이 아닐가 하는 걱정이 앞선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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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 :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 달라......
동관 : 각하, 동아 출신이 막지못해 죄송합니다
수희 : 어떤년 좋으라고......
인촌 :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 씨발씨발씨발.......
상수 : 강남부자 절에 좌파가 주지로 있으니 이런일이 생기지
우룡 : 좌빨 청소 70-80%는 했어....
큰 집에 가서 쪼인트 까이고 매도 맞았지....
시중 : 여러분~ 직장 때려치우고 시집가서 현모양처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