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조선에 의한 납치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유엔인권위원회가 납치 피해자인 소가 히토미 씨의 어머니 소가 미요시 씨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 것이 밝혀졌다.
납치사건의 조사를 요청한 지원단체 '구출회' 앞으로 인권위원회가 보내 온 문서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유엔인권위원회는 지난달 열린 작업부회에서, 소가 미요시 씨에 대해 납치 피해자로서 조사를 시작했으며 가까운 시일내에 북조선 정부에 사실관계를 문서로 조회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 유엔에서 보내온 문서에는 북조선이 사망했다고 발표한 8명의 납치 피해자에 대해 북조선 정부가 유엔에 제출한 회답도 포함돼 있는데, 회답에서 북조선은 이미 일본정부에 대해 8명이 사망했다는 조사결과를 회답하고 사실관계 규명에 노력해 왔다고 하고 있다.
그리고 납치사건은 일조 양국간에 평양선언에 입각해서 국교정상화 교섭과 병행해서 해결돼야 할 것으로 유엔인권위원회가 조사할 문제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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