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대한민국 품으로 돌아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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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대한민국 품으로 돌아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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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전국언론노조와 결별 친북세력 침투 영향력 차단이 시급

 
   
  ▲ MBC 방송국  
 

엄기영 씨의 갑작스러운 사퇴로 공석이 된 MBC 사장지원자 15명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서 사장후보를 3명으로 압축하여 26일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거쳐, 이날 오후 MBC 주주총회에서 새로운 사장을 선임하여, 임기를 엄기영 전 사장의 잔여임기인 내년 2월까지로 한다.

2002년 7월 미선 효순 여중생 촛불시위 중계방송, 2004년 3월~ 5월 노무현 탄핵반대 종일방송을 비롯하여, 2008년 4월 29일 MBC PD수첩이 ‘광우병위험조작선동방송’으로 100일 촛불폭동을 촉발하기에 이르기까지 그간 MBC가 걸어 온 길은 ‘공영(公營)방송’이 아니라 ‘친북 편향(偏向)방송’을 일삼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MBC가 도대체 왜 극렬친북운동권이 지배하는 편파방송을 일삼았느냐 하는 점을 마땅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다.

세칭 주인 없는 방송으로 알려진 MBC는 현 민주당 비례대표 최문순 의원처럼 노조위원장 출신이 3계단 4계단을 뛰어 넘는 고속출세로 사장에 선임되는 등 친북정권과 노조의 지배를 받아왔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노조는 “민노총 소속 전국언론노조 산하 MBC 본부”로서 전국언론노조의 지배하에 있어 MBC노조-전국언론조-민노총/민노당-북사회민주당-노동당통일전선부와도 알게 모르게 줄이 닿아 있음도 부정할 수가 없다.

실제로 MBC 노조의 상급노조인 전국언론노조는 한국 기자협회와 같이 ‘남북언론교류협력위원회’를 만들어 北의 기자동맹중앙위원회와 2000년 8월 11일 KBS와 MBC, SBS 등 방송과 중앙일간지와 지방지 등 남한 언론사 사장 46명이 김정일 앞에서 합의 한 ‘남북언론합의서’ 이행을 감독(?)해 왔다.

2000년 8월 5일 당시 문광부장관 박지원의 인솔 하에 한겨레신문 최학래와 KBS방송 박권상을 대표로 노성래 MBC 사장 등 46명이 평양을 방문하여 8월 11일 당시 노동신문 책임주필 겸 조선기자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 최칠남과 함께 서명한 남북언론합의서는 남한 언론에 대한 “김정일 보도지침” 이라고 할 수 있다.

소위 남북언론합의서는 [ⅰ]반김정일, 반북 보도금지 [ⅱ] 반통일 보도금지 [ⅲ] 반화합보도금지 [ⅳ]반민족보도금지의 4개항을 합의하고 ‘친북편향보도실천’을 북에서는 ‘조선기자동맹중앙위원회’가 주관하고 남에서는 ‘남북언론규류협력위원회’를 만들어 이를 감독토록 하였다.

그로부터 비단 MBC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신문방송 통신은 전국언론노조와 한국기자협회가 함께 설립한 ‘남북언론교류 및 협력위원회’가 정한 가이드라인에 따라서 친김정일 친북보도, (연방제)통일보도, 퍼주기권장보도, 우리민족끼리 분위기 조성 보도를 통해 북의 통일전선에 직 간접으로 놀아났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여건과 분위기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친북편파방송놀음에 열중한 것이 주인 없는 방송인 MBC였다는 사실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현상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번 사장임명을 앞두고 민노총 산하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는 총파업 결의를 미리 해두고 누가 사장에 선임되던 ‘관선 어용’의 딱지를 붙여 출근 저지투쟁 등 길들이기를 통해 노조에 ‘굴복’ 토록 획책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 사장후보로 압축된 3인이 어떤 경력과 성향을 가졌는지는 몰라도, 비록 1년짜리 사장일지라도 노조 질질 끌려 다니며 비위나 맞추는 ‘허깨비노릇’이 아니라 사장다운 사장노릇을 하기 위해서는 노조와의 전쟁에서 이겨야 한다.

3명의 대상자 중 누가 전국언론노조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민노총의 속박에서 해방됨과 동시에 민노당과 연관을 끊고 친북세력의 침투와 영향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느냐가 “새 MBC사장” 선임의 기준이 돼야 할 것이며, 사장후보자들 스스로도 이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MBC 이제는 친북편파보도매체란 오명을 씻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품으로 돌아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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