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북인명사전에 김대중이 왜 없어?
친북인명사전에 김대중이 왜 없어?
  • 백승목 대기자
  • 승인 2009.11.27 10:27
  • 댓글 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민전 민중당 중부지역당 주동자 명단 유무도 궁금해

 
   
  ▲ 故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
ⓒ 뉴스타운
 
 

26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우익시민단체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위원장 고영주 변호사)가 ‘친북반국가행위 인명사전’ 편찬계획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개최 했다.

이들은 친북인명사전 편찬 목적은 “대한민국의 국가정체성과 자유민주주의체제를 부정하고 훼손하는 反 헌법적, 反 국가적 활동을 행한 인사들의 활동내역과 사상성향을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인명사전을 편찬함으로써, 친북반국가행위자들의 폐해와 실체를 정확히 국민들에게 알리고 이들을 역사적으로 단죄하여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국가정체성을 수호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발전과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는 2006년 11월부터 ‘친북인명사전’ 편찬을 준비해 왔으며, 北의 노선을 고무, 찬양, 선전, 동조한 자를 ‘친북행위자’로, 헌법질서 부정, 파괴 및 국가변란 선전선동자를 ‘반국가행위자’로 규정하고 이런 기준을 가지고 친북인명사전에 수록할 대상자 5,000여명을 선정하여 이 중 100명에 대한 기록을 12월 중에 1차로 발표키로 했다.

친북인명사전 편찬과 관련하여 좌파들의 반발이 노골화 되고 있는 가운데, 고영주 위원장은 “최근 좌파들이 중심이 된 ‘민족문제연구소’가 발표 한 친일인명사전에 대한 ‘맞불 편찬’ 의도는 추호도 없다.”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방대한 량의 작업인 만큼,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2010년 12월 까지 5000여명 전원에 대한 편찬 작업을 마칠 계획이라고 하였다.

한편, 기자회견 질의 답변 중 김대중 노무현 두 전직대통령 포함시키지 않았다는 사실에 격앙 된 청중들이 고성으로 거칠게 항의하는 등 장내가 극도로 소란해 지면서 기자회견이 중단되기도 했다.

이번에 편찬케 된 ‘친북인명사전’은 친북세력이 중심이 되어 대남적화공작 차원에서 대한민국 건국에 참여한 지식인과 관료 대부분을 포함시키고, 대한민국 근대화의 지도자인 박정희 대통령을 ‘친일파’로 각색하여 편찬한 민족문제연구소가 악의적으로 왜곡조작 한 ‘친일인명사전’과는 그 자료나 증거에 입각한 사실성과 역사적 의미에서 그 가치를 비교 할 수가 없는 것이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1차 대상자 명단에 6.15 반역선언의 주역 김대중과 10.4 망국합의의 주역 노무현이 “이미 죽었다”는 이유로 제외 된 것이나 “남민전이나 민중당 또는 노동당 중부지역당” 같은 대형 반역사건 주동자 중에 대한민국 정치판을 주름잡고 있는 자들이 포함 됐느냐 여부에 대한 설명이 없었다는 점이다.

물론, 기자회견장에서 제기 된 문제와 ‘친북세력의 반발’ 등에 대해서는 친북인명사전편찬 사업의 주체인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 측에서 보다 엄격한 기준과 정교한 룰을 가지고 내용을 세심하게 수정 보완하여 사실성과 역사성을 최대로 살릴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이 사업은 국가정체성 확립이라는 측면에서 정부차원의 국가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일개 시민단체에서 독자적인 노력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현실이 “아쉽다 기 보다는 씁쓸하기 짝이 없다.” 이런 점에서 각계각층 국민 일반의 참여와 후원이 뒤 따라야 할 것이다.
 


핫이슈포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6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단아 2009-11-27 16:21:02
친북과 친일을 다른 것이제

보안사 2009-11-28 07:05:06
민중당 출신 현역 정치인들 꼭 들어가야 합니다.
특히 남민전 출신들은 모두 들어가야 합니다.


익명 2009-11-28 07:06:23
“남민전이나 민중당 또는 노동당 중부지역당” 같은 대형 반역사건 주동자 중에 대한민국 정치판을 주름잡고 있는 자들이 포함 됐느냐 여부에 대한 설명이 없었다는 점이다.

신림동 2009-12-21 10:05:25
대중이와 무현이를 빼면 앙코없는 찐빵이여!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의 "친북반국가행위 인명사전" 편찬하자는 사람들 진짜 우익 인사 맞는가유? 사쿠라는 나인지? 걱정되네....

익명 2010-07-17 04:13:36
좌파세력은 김대중, 노무현 시절부터 활기를뛰고, 민중엔 물론 군, 경찰, 공무원 까지 침투되어 있는 지금, 정부는 모다 강력한 대책이 없는한 앞으로의 시국이 극정됨.